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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딸들의 댄스연습

by 벗 님 2010. 4. 24.

 

 

 

 

 

천무스테파니의 what u  want ..

우나가 6학년 때 춘 춤이다.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혼자 연습해서..

6학년 수학여행때랑 학예회때 추었던 춤이다.

벌써 4년은 지났는데..거의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을 하고 있다.

 

 

 

 

 

 

수학여행 장기자랑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춤을 춘다며..

한창 안무를 짜서 친구들에게 가르치던 쏭이..

아무래도 포스가 약한 거 같다고..앞부분에 자기 혼자 추는 춤을 넣기로 했다며..

언니가 추었던 춤을 배워 연습하는 중이다.

 

 

 

 

 

 

 

 

 

 

 

 

 

                                                아이들 어렸을 적엔 발레를 가르쳤다.

                                                우나는 6살 부터 9살까지 4년..

                                                쏭이는 5살 부터 7살까지 3년..

                                                발레리나로 키우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다만..남자아이들이 태권도를 기본으로 배우듯이..

                                                자태나 몸맵씨가 여성스럽고 이뻐졌음 하는 마음에서..

 

                                                어느날..우나가

                                                울면서 발레가 너무 싫다고..하지않음 안되냐..하소를 하길래..

                                                나는 너무나 놀랐다.

                                                4년을 싫다 소리 한 번 안하고 하던 아이가..

                                               문득 발레가 싫다고 주저앉아 통곡을 하니..

 

                                                우나는 그랬단다.

                                                어렸을적엔 엄마가 하라는 건 무조건 다 해야 되는 것인 줄 알았다면서..

                                                그래서 싫단 소리 한 번 못하고 참아왔던 것이라고..

 

 

                                                그 길로 발레를 접고..째즈댄스를 가르쳤다.

                                                너무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하던 우나..쏭이..

                                                딸들은 춤을 추며 즐거워 했고 행복해 했다.

 

 

                                                내가 춤을 출 때 ..행복해 하듯이..

 

 

 

 

 

 

 

 

- 벗 님 -

또 일등 자주 일등.
딸뜰.
딸들 숫자가 세사람으로 보입니다요. 벗님까지 낑궈서 ... ..
세사람 모두 제 딸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되었다는 고런 사건을 저지르고 있는 중이라는 뭐 그런 야그....
토요일,
놀토니까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인데 식구들이 한사람씩 기침하여 거실로 나오고 있어요.
벗님네도 그런가요?
ㅎㅎ~~
바람님네는 다들 부지런하신 가 봅니다.
우린..나 빼고는..다..꿈나라 헤매는 분위기..ㅎ~
주말엔.여한없이 잠나라여행을 합죠..


나야.다들 잠들어 있는..
나만이 깨어 있는 고요함이 좋으니..
부러 식구들 깨우진 않는답니다.

바람님은 일찍 기침하셧나 봅니다.
오늘은 쉬시나요?

탐실인 열공열공..하고 있을테죠..

나..어제 6시간여..산행을 했더니만..
비 쫄딱 맞구..우박에 천둥 ..번개..
지은 죄..별루 없는 거 같은데..무지 무서벘다는~~ㅋㅋ

어젠 산행 후..내 몸을 내가 가누지 못해..
지그 ㅁ겨우 추스리고 앉았는데..
온 몸이 안 아픈 곳이 없네요..

이제..재활용 버려야 하구..
식구들을 위한 맛난 아침도 준비해야하구..

바람님도..명랑고모님께..맛난 아침 해달래서..
맛나게 드시고요..

우린 점심무렵엔..호떡을 해먹을까 해요..
드시고 시프시믄..달려오시든지요..바람처럼..ㅎ~

.
.
그래서 몸이 예쁜거 아니야요
벗님을 닮아서 이부다구욤
그렇다고 까지,,
알써요,,

거운 주말입니다,
사랑을 예약하세요,,
.
.
다시 시작하는 하루..한 주의 시작입니다.

톰님..

늘 그러하듯..기쁜 한 주 열어가세요.. *


무슨 멋진 계획이라도 있으신지요
아침에 일찍 들어와
댓글을 달려다가 맨처음 다는
댓글은 왠지 부담스러워서....ㅎ

아이들을 무용을 시켰군요
그래서 애들 몸이 예쁜가봐요

난 그냥 공부만 죽어라 시켰던것 같아
지금은 많이 후회한답니다
왜냐면 공부는 지겹잖아요

그래도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시켰던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요

벗님
주말 잘보내세요
훗~~
수선화님도 소심한 A형이신가요?

전..맨처음 댓글 다는 거..일등이라고..
일단 점 부터 찍어 두고는 댓글 다는데..
혹 댓글 다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게 일등..뺏길까봐서요..ㅎㅎ


제가 춤이나 무용쪽을 좋아하다 보니..자연스레..
아이들 어릴적부터 무용이나 댄스를 시켰었어요..
아이들도 늘 집에서 춤추는 게 일상화되다시피 했구요..ㅎ~

그냥 어릴적에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시퍼..
문화센타에서..종일을 지내곤 했었지요..ㅎ~

월요일..날은 흐릿하지만..
다시 새로운 기분이 드는 한 주의 첫날..
좋은 느낌으로 출발하세요..^^*
조오타~ 강호동이 연락올만하넹~
제일싫어하는 연애인이 강호동이라고 했더니 연락 안온다며~ㅎㅎㅎ
주말 어찌 보냈셨남?

훗~~강호동 이야기 기억하고 있었넹~~

그곳엔 비 내리는지?

칭구는 비..싫지?

난 좋은데...ㅋ~~
어쩐지 몸이 아주 유연하다 싶었어요..
오랜시간 발레을 했군요.
넘 깜찍하고 예뻐요^*^...ㅎㅎ

4월의 마지막 주말 이예요..아시죠?
남은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아?
벌써 4월이 다가려 하는군요..

4월엔 라일락만 생각이 나요..

라일락이 꽃망울을 터뜨리면 4월이구나..

라일락 꽃잎이 시들어 떨어지면..봄은 가는구나..

그런 생각요..훗~


4월..
라일락 향기처럼 향기롭게 보내세요..^^
넘 이쁘네요.....
반갑습니다.

이쁘다 해주시니..고맙습니다.

좋은 날들 맞고 보내며..

늘 행복하시길..
사랑스런 딸들이군요.

춤..저도 춤출때가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무용시간만 되면 흥분했었죠.

시간나면 저도 스포츠댄스나 재즈댄스배우고 싶답니다^^

저리 흔들면 군살이 찔 틈이 없을 듯..ㅎㅎ
춤 출 때..행복하다 하시는 거 보니..
춤을 잘 추시는 게 분명한 듯 합니다.

저도 춤 출 때..참 행복합니다.
내가 빠져드는 것 중의 하나..춤..

춤이 있어 내 삶이 좀 덜 고적하지 않았나 시픈 맘이 랍니다.

강민 엄마도..함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학교나 유치원 가고난 아침시간..
하루 한 두시간만 쨤을 내면 되지 않을까요?

훨씬 ..지금보다 행복해지실거예요.^^*
한참 넋을 잃고 봅니다
그리고
그리고 부럽당
이쁘당

술이 확깬다요 벗님
농장 가셨나
끼는 모전 여전이야
예쁜것도 춤도
참..쌔도우님..째즈 댄스 배우신다..하시더니..
요즘도 계속 배우고 계시는지요


술..
난 술이 왜 낭만스럽게 느껴지는지요..

술을 잘 못하지만..술자리..분위기는 좋아라 했었는데..


난..잠시후에..또 춤추러 갑니다.

요즘 에프터스쿨의 신곡..제목은 모르겠는데..
여튼 그 멋진 춤..배우고 있는중이랍니다.

하루..꽃처럼 환하게 보내세요..*
오호~ 저런 재능이?

나도 그랬는데...
뭐든 다해주고 싶고, 여자애들은 발레를 좋아할것이라고 무조건 믿고
묻지도 않고 시켰지요.
은서가 다섯살때..공연보며 행복해하고,
근데 그건 다 엄마 아빠 생각이더군요.
아이는 앉아서 책 보고, 그림 그리고, 수다떨고..이건 걸 더 좋아하는데.
지금 은서는 피아노도 안배워요.
1~2학년때 그것도 엄마 맘대로 억지로 배우고,
지금은 영어 어학에만 관심.
그래 니 좋아하는거나 하려므나..
에공~~

미안요..이 댓글을 이제야 보았네요..
나름 안 빼먹을려고 노력하는데..

혹? 섭하지 않으셨을려나..


너무 늦은 답글 미안해요..

어릴 적에는..이것저것..경험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그러다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거..재능 있는 거..
그런 게 보여지거든요..

그리고 전혀 해보지 않은 것보단..
서예든.. 댄스든..발레든..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은..
나중에 살아가는데..그 어떤 자산이 되는 거 같아요.^^*


좋으시겠어요..은서가 영어에 관심ㅇㅣ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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