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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하품과 웃음

by 벗 님 2009. 12. 16.

  

 

 

 

하품과 웃음..

 

어느 공공화장실에 앉았는데..이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문득..

내 여고때의 웃음에 관한 에피소드 한 토막도 떠오르고..

 

 

 

 

하품 

 

 

 

 

 

늘 날밤을 새우거나 새벽 까무룩할 때까지 깨어있기 다반사인 나는..

하품을 늘상 달고 다닌다.

 

우리 쎈타 얼짱..강호쌤..이렇게 쌈빡한 강호 쌤의 수업시간에

그것도 항상 제일 앞자리 를 차지하고 운동하는 내가..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거나..복근 운동을 하면서 하품을 찍찍 해댄다.

 

물론 몰래 눈치껏 재량껏 들키지 않고 하지만..

어느날..바벨을 높이 치켜들면서 무의식 중에 입을 쩌억 벌리고 하품을 해버렸나 보다.

코앞에 얼굴을 디밀고 기가 막히다는 듯이 빤히 쳐다 보는데..

무안해서 들고 있던 바벨을 떨어뜨릴 뻔 했다.

 

그것도 모자라 스트레칭 시간에 누워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무리 운동을 하는데..

머리가 땅에 닿는 순간..나 또 깜박 정신줄을 놓았나 보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나 혼자 엉뚱한 동작을 한 채..그렇게 얼음이 되어 있었다.

가끔 그런다.

운동하다 하품하고 ..스트레칭하다 졸고..

 

 

 

그러면서도 새벽녘만 되면..

 

찬 하늘 시린 별들보다 더 초롱초롱해지는 의식..

 

그렇게 내 감성의 부스러기들도..새벽이면

 

별빛처럼 부서지고..흩어지고 ..나부낀다.

 

까만 밤은..

 

잠들기엔 너무 아름다운 시간들이다.

 

 

 

 

 

 ◆ 웃음

 

 

 

 

 

  

 

나는 언제나 이 웃음을 떠올리면 너무나 창피하다.

 

고 3..

 

그 때 나는 부실장이고였고 내짝 상숙이는 실장이였다.

우리 둘은 키도 통통한 몸매도 참 마니 닮아있었다.

둘째시간 자율학습시간이였을까?

그 날..우리 둘은 아이들 자습시켜놓고..

둘이서 책상아래서 도시락을 열심히 까먹고 있었다.

문득 내 옆을 지나는 인기척..담임쌤..

우리들의 우상..우리들의 로망..매일 봐도 매일 설레던 우리 담임선생님..

그 당시 내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고 선물같았던 국어 담당..

매일 윤동주를 읊어 주시고..

사이먼과 가펑글의 험한 세상에 다리되어를 감미롭게 불러주시던  우리 선생님..

선생님 앞에서는 완벽한 학생이고..소녀이고..가끔은 여자이고도 싶었던 그 시절..

 

차라리 그 때..."이 놈들..모범을 보여야할 놈들이 이게 뭔 짓이냐?"

이렇게 혼을 내셨으면 좋았을 걸..

선생님은 잠시 멈칫하시더니..그냥 스르르~~미끄러지듯 우리 곁을 지나쳐 가셨다.

 

순간..아무것도 모르고 도시락에 계속 코를 박고 있는 상숙이가 우스워..

웃음이 쿡~하고 터졌다.

아니..그보다도 실장 부실장인 우리 둘이가.그런 일탈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

나는 문득 우스웠다.

 

게다가..우린 둘 다 뽀얗고 통통하니 복스러웠는데..

자습시간에 허겁지겁 도시락을 까먹고 있는 우리 둘의 모습이..

무슨 분홍 돼지새끼를 연상시켜 자꾸 웃음이 났다.

 

왜 그런 경우가 있지 않은가..

참으려 하면 할수록..더욱 터지는 웃음..

결국 터져버린 웃음보를 주체하지 못하고..나는 조금 미친 듯이 웃어대었다.

뒤늦게 상황을 알아차린 상숙이도 내 웃음에 전염이 되어..

쿡쿡~~ 거리더니..마침내 푸하하~~웃어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꺼이꺼이~ ~숨넘어갈 듯이 웃어대었다.

영문도 모르고 공부하던 반아이들은 ..

"쟤들 왜 저래.. 미쳤나 봐.."

 

 

  

 

지금도 배가 아프다. 그 날..얼마나 웃어대었는지..

사실 그만큼 웃을 상황이 아니였는데도..

태어나 지금껏 그렇게 눈물이 쏘옥 빠지게 웃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 날..선생님께서는 끝내 아무말씀없이 조용히 교실밖으로 나가셨다.

벌이라도 세우시지..

 

그 날의 웃음만 생각하면 

배가 아프고..눈물이 날라하고..창피해 죽을 것만 같다.

선생님앞에서 그런 추태를 보이다니..

 

 

그러나 가끔은 그 날의 웃음처럼..꺼이꺼이~~

눈물이 나게 웃고 싶어질 때가 있다.

웃고 싶다. 그 날처럼..

 

 

 

- 눈 물 - 

강호쌤 멋지네여~
맨날 춤추러 가는 이유 알만하네요^^
하품도 사랑도 웃음도 굉장히 전염성이 강합니다. 그런데 자랑질은 심히 중독성까지 있거등요^^
오늘 날씨 진짜 무지대빵 춥네요~
여긴 저만한 몸짱 얼짱..지천이랍니다.ㅎ~
부럽죠? ㅋ~
이뿐 사람들은 그저 바라보기엔 좋죠..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맞구요..ㅎ~

근데요..난..내면이 깊은 사람이 좋아요..맹세코~~
이를테면..맘짱..글짱..

근데요..아저씬 무슨 짱이래요?

글구..맨날 날더러 자랑질이라는데..
대체 뭐가 자랑이라는지..?
난 있는 사실만 고대로 기록할 뿐이거늘..

오늘날씨는 무지대빵보다 훨~추워요..
나도 짱 많거등요~
요즘은 배짱~맘대로 하세용~ㅎㅎㅎ
내맘이지뭐~ㅎㅎㅎ
배짱..?
흠..뱃살이 볼록하다는 말씀으루..해석하겠슴다~~
내 맘이지 뭐~~ㅋㅋ
하하
정말 재미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제가 집금 웃고 있다면 너무 빤한 거짓말 같지요
친구와 벗님 그리고 돼지코...ㅎㅎ
언제 벗님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을까
매일 들려 기대해 봅니다 ㅎ

하품은 산소가 부족해서 하는 것이라는데
저도 늘 하품으로 산답니다.
하품할 시간이면 잠깐 토막잡이라도 자면 될 텐데
잠도 안오면서 하품만 연실..
벗님한테 늘 전염되나 봅니다 끙,

강호쌤..
정말 남자가 봐도 멋지네요
이 새가슴의 비애 ㅎㅎ
음메. 기죽어^^
나중에 보면 멋있다고 전해 줘요^^

날씨가 차갑죠
회청의 겨울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려주셧음 좋은 날입니다.^^
정말요?
재미 있으셨어요?
달님이 웃으셨다면 ..글 올린 보람이 있는거구요..ㅎ~

화장실 문에 붙은 문구가
나 여고 때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여..
생각나는대로 끄적여 봤어요..

저요..?
웃고 있어요..
환한지는 모르겠는데..
이 답글 쓰면서도..씨익~~쪼개고 있어요.
그리고 이젠 그리 암울하지 않아요..
먹구름은 걷히기 마련인가 봐요..

하늘처럼..삶도..
햇살이다..구름이다..안개다.. 비다..
그렇게 오락가락하나 봐요..ㅎ~

지금 내마음 날씨는 약간 흐림이예요.

강호쌤..훗~
실제 보면 아주 앳된 청춘이예요.
사진이 너무 강하게 나왔어요.
가슴 근육요?
부러우시면 만들면 되죠..
바쁘셔서 안될려나? ㅋ~

그러게요..
솜사탕같은 눈이나 펑펑~~내렸음..

잠은 부족하지 않게 주무시는지..?
강호샘처럼 만들라면
3년은 걸려야겠는 걸요
걍 생긴대로 살게요 ㅎㅎ

행복 뒤에는 웃음이 꼭 따라 다니죠
먹구름이 걷히고 초롱초롱한 별을 볼 수 잇다고 하시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

지금 하늘엔 조각구름이 둥둥 떠가고 잇고
햇살이 창가에 붉게 물들어 있는 풍경이
가게에서 볼 수 있네요

고운 햇살처럼 늘 환한 웃음지으며
생활하시길 바래요
잠은 충분히 자요 ㅎㅎ
가게에서..
둥둥 떠가는 조각 구름이랑
붉게 물드는 햇살을 볼 수 있으시다니..
그런 창을 갖고 계시다니..
참..좋으시겠습니다.

어린 날엔..
누워..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창을 갖고픈 소망이 있었지요..
요즘은 방안의 커텐을 다 열어젖히고..
전등불을 소멸시키고..
베란다 창을 통해 보이는 밤하늘을 쳐다보며 ..
잠을 청하곤 한답니다.
밤별은 자주 뵈지 않지만..
얼마나 아늑하고 포근한지요..

태어나 첨 느껴보는 강추위인 듯 합니다.
정말..추운 날이네요.


저 정도의 몸이 될 수 있다면..
3년..
투자해봄직 하지 않나요? 훗~

따스하세요..늘..

2009년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말..팬관리용 맨트 아니지요? (ㅋ~지송요~~)

저한테만 특별히 하신 말씀으루 ..착각하구 있겠습니다.ㅎ~
제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참 행복해지니요..^^*

2009년..저물어가지만..

찬란하길요..
아름답길요..
날이 무척 춥습니다
따끈한 국물
혹은 향기좋은 차 곁에두고
아름다운 추억에 잠겨 행복하게 미소짓는 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동통한 볼살
그리고 배가 아프도록 웃어제끼셨을
아름다운 시절
그 시절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 같은....

벗님,
웃음 그득한 밤/꿈/시간 만드시옵길.....
저 시절..
뺨이 터질 듯이 방실했었지요..
아직 젖살이 통통하니..
발그스레 하니..ㅋ~

조금 창피하면서도..
참 마니 웃었던 기억 하나..
이리 꺼내어도 보네요..
블로그가 있어..추억도 더듬게 되고..
그러네요..

요즘은 무근 차를 즐기시는지요?
저번의 산국차도 좋고..
언제나 미산님방에 그윽한
구절초차도 좋구..

미산님..
꽃차..한 잔..주시렵니까?

후훗~

울 벗님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이 그려지네요...빵긋~
후훗~~웃으셨네요..

제가 작은 풋웃음라도 선사해 드렸다면..
참 좋겠습니다.

샘님..
이리 호칭해도 될런지요?

이 공간이 있어..
이리..오래된 추억도 넘겨보고 그러네요..

이 공간에서..
많은 힘 얻으시고..행복도 하시길 바랍니다.
여고시절엔 정말 무엇이 그렇게 우스웠는지

참 많이 웃었었는데...

요즘은 웃음을 보기도 힘든 나날들이네요...

근디....

이렇게 잠을 않자고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니

특이체질인가 봅니다....ㅋㅋ

난 아닌디...
정각..ㅇ시이네요..ㅎ~

전요..어릴 때 부터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그랬어요..
그러면 친구들이..참 별나다..그러구요..훗~

그냥..새벽시간대에 깨어 있길 참 좋아했었던 거 같아요..
일기 같은 거..끄적이고..공상하고..상상하고..그러면서요..

사실..전..여고 때도 잘 웃지 않던 아이였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따로 불러..웃지 않는 날..염려하시기도 하셨구요..

저 날은 제가 아마 살짝..미쳤었던 거 같아요..ㅋ~~

나이들수록..잠이 없어진다고 그러던데..
흠~~오아시스님은 아직 젊다는 말이지요..ㅎㅎ~

웃음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합니다,
억지로 웃는 웃음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실 웃지는 마셔요,
행여나 오해 받을지 모르니,,,

여고에서도 도시락을 까 먹었군요,
남자들은 세 시간만 끝나면 도시락을 까 먹었습니다,
왜,,
점심 시간 때 놀려고,,,
축구하고,
배구하고,,
담 넘어서 담배 피우고,
짤짤이 하고,,
이크 이러다가 톰 개망신 당하는 거 아녀

개망신은요
남자분들..누구나 다..그러구 놀았을걸요..

당근요..
여고에서도 도시락 까먹지요..
우린 보통 둘째 시간 마치고 까먹었는뎅
글구..점심시간엔..매점으로 뿅날라가서 ..군것질하구..
이러니..고 3때도..빵실했나 봐요..

지당하신 말씀이예요..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삶 자체가 웃음이 된다는 그 말..
정말 그래요..

그러니..톰님도 여시님께 혼나두..그냥 웃어요..^.*
ㅎㅎㅎ

오늘도 기쁨의 웃음이 가득한 하루 되시옵길 빕니다...벗님~!...빵끗~
빵긋..^^*
오늘은 저도 샘님처럼..빵끗~웃습니다.

샘님도..
웃음이 퐁퐁~ 샘쏫는 하루 되세요..^^*
아, 나이가 들어도 여고생의 그 웃음소리 처럼 맑고 청랑한 웃음소리를 들을수 잇으면...
듣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곁에서 무심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천사는 아이들이 어른에게 보낸 선물입니다.
저는요..
잊히지 않는 웃음소리가..
나의 첫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꺄르르~~소리내어 웃던 때랍니다.
얼마나 경이롭고 신기하던지..
얼마나 맑고 투명하던지..

천진한 아이들의 웃음소리야 말로..
천상의 소리이겠지요..

어른이 될수록 웃음과는 멀어지는 듯 합니다.
특히 소리내어 웃을 일은 더더욱 드문 듯 합니다.

팬더곰님..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저도 수업시간에 멀쩡하니 웃음이 나와
교실 바닥을 치며 뒹굴고 있는데
생물 선생님이 그냥 계속 쳐다보고 있고
애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 멍~
저도 혼나거나 맞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그때 저도 부실장..ㅋㅋㅋ
실장까지로 한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실장이었다고 밝히는 것이 허용되면 미화부장, 체육부장 이런 거 했다고 나설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 같네여.
저도 체육부장 중 2 때 딱 한번 해 먹었거든여.
참고로 저는 체육부장 역임하던 시절에 교실 마룻바닥에 등짝붙이고 뒤집어져 웃은 기억은 전혀 없슴다.
.
.
.
.
.
.
시비아니고
이쁘다 한 거인지는 아시져?
ㅎㅎ
ㅋㅋ~
바름님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정말 터진 웃음보가 주체가 안되었지요..
머리는 웃으면 안된다..안된다..이를 앙..물었는데도..
참.. 봇믈터지듯..터지는 웃음..
얼마나 난감하던지요..훗~

부실장이셨군요..ㅎ~
박씨아저씨..이거 보면..
바름님도 자랑쟁이라 놀리실지 모르겠네요..ㅋ~

바람의 거리님..

바람부는 거리가 몹시도 떨고 있는 오후랍니다.
뭐하시나요?
난 또..플라타너스 알짱거리는 3층에 앉아..있네요..
커피도 두 잔 째..홀짝거리면서..
플라타너스 이파리들이 꽁~하구 얼어버렸어요..
정말 춘 날이지요?

퇴근 하실 때..
목도리.. 장갑..꽁꽁 동여매고..코트깃도 잔뜩 세우시고..
그러구 가셔요..^.*

참..
이쁘다..
나더러 한 말..맞는지요?

참..글구..
실장으루 한정해두..전.. 할 이야기 많네요.ㅎ~
진짜 하품 납니다..
불량 주부 땜~~~~~~~~~~~~~~~~시
왜 자꾸..절더러 불량주부라 하시는지요?

바보더러..자꾸..바보라 그러면..
듣는 바보가 기분이 좋겠습니까요? ㅎ~

화난 거 아니구요..
저 불량 주부 맞고요..

저두 지금 하품 날라..합니다.

배두 고프고..
쿠키랑 캔디도 먹구싶구..ㅋㅋ~
오래된 기억들,
오래되어 잊힌 기억들,
그 창고속의 보물들.
그것이 추억입니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정말 오래 되어..
먼지 자욱한 기억의 편린들..

문득문득..꺼내어 보게 되네요..
이 공간이 있어서..

추억이란..
그저 아름다운 기억들로만 채색되어진 듯 합니다.

어느새..이만큼이나 살아버렸구나..
문득 놀라기도 하구요..

너무 추억속으로만 치달리는 사람은 발전이 없대요..
느림보님..앞을 보고..앞을 향해..그렇게 전진하세요..

추억이란 건..
잠깐만 돌아보구요..^^8
웃을 수 있다는건 행운이예요
알아요..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크낙한 행운이고..축복인지..

웃고 싶어도 ..
통곡처럼 처절히 사는 사람도 많다는 거..
알아요..

그러니..
나의 푸념이나..같은 건..
참 복에 겨운 ..아이의 응석같은 거지요..

블루님..
블루님도..행복하심을 믿어요..
웃을 수 있으니요..
저도 그럴게요..*
우와~
강호샘 대단한 얼짱 몸짱이시네요
아마도 그 학원은 그 샘 덕분에
번창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공~ 풀밭에 저 미소천사들
넘 귀여워요~
어렸을적에도 참 예뻤네요.. 우나,송이..

그 시절엔 소똥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웃는다잖아요~
아마도 그 시절엔 누구나가
그런 추억 하나쯤 있지 싶어요..

흐른 세월만큼 웃음을 잃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어
좀 씁쓸해지네요..
전연성 강한 그 웃음 만병통치약이라는건데..
저도 벗님처럼
눈물나도록 웃어보고 싶네요..

오늘 연말 모임에 갔으면
아지메들 찐~한 농에 그럴수 있을텐데
아직 회복이 덜 돼서 못가고 컴하고 놀고 있네요~ ㅠㅠ

그러시군요..
몸 컨디션이 안좋으시군요..
건강하셔야 할텐데..

아지메들..찐한 농~~풋~
제 친구 중에..그런 친구가 한 명 있지요..
입만 떼면 음담패설..
우린 정말 떼굴떼굴 ~~구를 지경이랍니다.
문득..그 친구가 보고싶네요.
나를 참 마니 웃게해주던 친구..

훗~
울 강호쌤..인기짱인걸요..
학원은 아니고..
제가 매일 달려가서 춤도 추고..운동도 하는 센타랍니다.
강호쌤같은 몸짱들..수두룩한데..ㅋ

소운님..어찌..함 다녀가실래요? ㅎㅎ~

어여 쾌차하셔요..
마니 웃으시고요..^^*
연출되지 않은 상황에서만 나오는 웃음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공적 엮임을 경하 드리옵니다.

거 뭤이냐..

하품은 하고 잡을때 해야 됩니다.

아시죠.. 입 안벌리고 하품하면 면상 심히 억울하게 구겨 지는거..

기냥 하고 잡을때 해버리면 됩니다.



도시락 사건.. 그때 핑크돼아지 때는

그냥 맨얼굴만 봐다 히죽댈수 밖에 없는 허파 간질 증상 있을때 맞습니다.



위에 댓글 이해 안된다 말씀 하시면 저도 모르겠습니다. ㅋ

푸훗~~

허파간질증상..

다 이해했슴다~~

학교 때 국어실력 우수했습니다.
젤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했구요..

가끔 센스가 떨어져 그렇지..
언어이해력은 우수군에 든다고 자부합니다..


근데..성공했나요?

참..난 성공시킨 기억 없는데..
어쩌다 소 뒷걸음식으로다..되었나 봅니다.

다시 하라 그러면..
또 헤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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