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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아시나요?

by 벗 님 2009. 12. 9.

 

 

 

 

 

 

 

 

 

 

 

 어제도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일도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내 일생에  

 

당신만이 사랑입니다.

 

 

 

 

아시나요?

 

 

 

 

 

    

 

      - 벗 님 -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맹세하시는데..
저 멀리 걸어가시는 뒷모습의 그분에게
아주 큰소리로 벗님의 이야기가 들렸으면 좋겠군요..^^
젖은 세상은 언제나..마음에 평화를 주어요..
슬픈 듯한 것들과..조금은 젖은 듯한 것들에게서..
살아감의 평화를 느껴요..

언제나처럼..자전거로 달리는 라페거리..
하얀 비둘기 몇마리가 젖은 날개를 접고..
앚아 있더군요..
그 또한 평화였어요..

오늘 아침..비내리는 세상은 참 평화로웠답니다.

들리겠지요..
들릴거예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랑하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사람이고,
그분은 더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녀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정한님..비가 내려요..
비내리는 아침풍경은 참 고즈넉도 하였답니다.

그분은 지금..행복하지 않다..말합니다.

그래서 내가 슬프답니다..미안하답니다.
천년의 사랑을 꿈꾸는 벗님
이 보다 더 행복한 분이 있을까 싶네요

사랑을 할거면
변치 않는 사랑으로 신뢰감이 있어야 함인데
요즘은 사회의 다변화와 인식의 차이로
사랑도 변질되어 가는 것같아요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해
사랑의 정의를 부르짖는 벗님의 마음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겨울 하늘에 뭉개구름이 유유히 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으로 내내 이어가시길 바래요^^

처음엔 달님이 여자분이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섬세하시고, 다정다감한 분이라서..
수를 한 올 한 올 놓듯 천천히 써 놓은 글들을 늘 읽곤 하였는데
제 개인 사정상 블로그를 샂게해 버리니 갈 수가 업어요.

다행이 이곳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잘 지내시죠?
컥~
갑자기 불방이 사라져서 놀랬어요
어인 일로 그러셨는지는 몰라도
삭제하신 마음을 이해해야 겠지요?

다시 만들어서 오실 거라 믿어요
그 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길 바래요^^

여자라고 하기엔 덩치가 좀 큰데요 ㅎㅎ
천년의 사랑..그거 ..시러요..
딱..백년만..
아니..나..살아있는 날동안만..

나..바보라서..
나..하나밖에 모르는 바보라서..

사랑..그것도..하나밖에 모르는데..

갈수록..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랑..그거..지독하게..느끼는데..

저리 뒷모습만 보이네요..
가인님..
전 사실..여행님 방에 처음 갔을 때..
여자분이라 확신했었지요..
어투가 참 부드러웠거든요..

달님..
참 달님같은신 분이세요..그쵸?
참 푸근하고 편안하고..
언제나 고마우신 벗이랍니다.
에구구.
칭찬들어 싫은 사람 없다만은
저는 달처럼 푸근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지요
단. 있는 그대로 이웃님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지요

누군가를 열열히 사랑한다는 것
삶의 의욕이자
행복을 만들어갈 줄 아는 분이지요

의외로 저를 여자로 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진도 있고 글도 그리 매끄럽지 않은데
참 재미 있어요 ㅎㅎ
그리움이 사랑이란 늘 함께하는 것이 사랑에 첫걸음이고 어제.오늘.내일을 보는 사람이 얼마나 푸러스한 사랑입니까
첫인사 여쭙니다.
고운 인사 내려주셔..고맙습니다.

세상 속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젖으시길..

게시판 글
'반추'라는 글에서 벗님이 중얼거린 말씀...

"이 공간에서..나 뭐하나..모르겠어요.."

참 아련하고 동감가네요...
왠지 쓸쓸하지만,
담백함과 진솔함을 깊이 느끼네요..

실은,
저도 그렇거든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런 일도 없는 것 처럼 걸어가는 것보다
이렇게라도 서걱이며 부딪히며,
내 생의 페이지를 넘기고,
이 시대를 건너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어쩌면
참 쓸쓸한 일이지요...

요즘 제가 조금..비온 후의 세상처럼 젖어 있어요..
그래서..그래요..
종잡을 수 없는 맘..어쩌지 못하고..
이리..주절주절..횡설수설..

이 블로그세상..사람들..
전 참 사랑해요..
어쩌면..지금 나의 현실보다 더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나의 이야기 들어주는 마음들이 있으니까..
그런 마음들을 느끼며..서로 소통할 수 있으니까..

이 시대를 건너보는 것..
왠지..보다 큰 이상이 깃든 말같아요..
제 방이야..지극히 ..이기적인 넋두리 공간이지만요.

그냥..살아가는 하루하루..느낌..감정..슬픔..행복..
다..남기고 싶어서..
언젠가 어느날엔가..유산처럼..나의 딸들에게 물려주고 싶어서..
그래서 이 공간에서 살아요..
그래서 이 공간을 사랑해요..

내 블로그방의 본질은 그거예요..
찬란한 유산..
저를 그리도 사랑하시는지 몰랐습니당 벗님 오늘은 오늘은 그대를 위해 준비된 아름다운밤입니다 당연 행복한꿈 꾸실거에요
그림자님..남자분이셨어요
요즘은 꿈을 꾸지 않아요..
꿈도 없는 잠을..자요..

이젠 내게 꿈 같은 거 없나봐요..
남자였음 좋겠다
그러면..치마도 못 입구..화장도 못하구..머찐 남자랑 데이트도 못하구..


치마는 입어요 하지만 그외에것은 잘 못하네요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 할수 있는 벗님은 행복 합니다.
찬찬히 따져 사랑하는 순위를 정하면
과연 1순위가 벗님의 내 남잘까요
저는
내 여자에게도 감히 사랑하는 사람의
1순위는 당신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당신일지는 모르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은 아니라고
무슨 뜻인지 벗님도 아시겠죠
오셨네요..반가운 맘..

사랑순위..
글쎄요..
사랑에도 종류가 많아서리..

이성간의 사랑이라하면..
당연 일순위이고..
그리고 유일한 사랑이지요..
내 평생에..단 하나의 사랑이랍니다.
전 그렇게 자신할 수 있어요..

가장 소중한 사람..
사랑 1순위보다..
어쩌면 더 듣고싶은 말일지도 모르겠어요..

가장 소중한 사람..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평생에..
지고지순은..
내남자를 향한 하나의 사랑..지켜가는 것..
그것이 지고지순일거라..
난 그리 생각해요..
이런 멋진 사랑을 보겠는가..
이런 한결같은 사랑을 보겠는가..
이런 절절한 그리움을 보겠는가..
절절한 그리움..

어찌 표현도 하지 않은 내밀한 내 마음을 읽으셨는지..?

그리움..

그래요..그리움이예요..
혼자 걷는 길이 아닌,
같이 동행하는 길이면,
더 멀리 갈 수 있으리라....

"말할 때는
오로지 말 속으로 들어가라.
걸을 때는
걷는 그 자체가 되어라.
죽을 때는
죽음이 되어라"

이런 사랑을


혼자 걷는 길이 아닌..

혼자라는 거..
그거처럼 지독한 거 ..
있을까요

누구나 혼자이고 싶지 않아..
사는 내내..헤매이는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글..고맙습니다.*
그런 사랑
그래요
꼭 그만큼의 무게로 빛깔로 향기로
그렇게
고운 사랑
그득 그득 하시옵길~~^*^
사랑에 무게가 있다면..
너무 무겁지 않았음 좋겠어요..
내 가슴의 크기만큼만..

사랑에 향기가 있다면..
너무 진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그저 은은하고 향긋하게만..

사랑에 빛깔이 있다면..
보라빛만 아니였음 좋겠어요..

보라는 고통의 빛깔이니..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님이시여......
훗~
불러도 대답 없으면..
쫓아가서..어깨라도 툭 쳐야지요..

그거 알아요..?
나 당신 사랑해요..
믿거나 말거나..
난 당신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이렇게 소리라도 바락~지르지요..뭐..ㅎ~
멋진 고백입니다. ㅎㅎㅎ
류수님도 얼른 고백하세요..

올해가 가기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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