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이 깊었어요.. 마음이 헤매였어요.. 허허로와 빈들녘처럼 그래서.. 휑한 바람만 불어도 표정없이 시들어갔어요. 시름이 깊었어요.. 가슴이 비어갔어요.. 허허로와 겨울나무처럼 그래서.. 마른 잎 하나만 뒹굴어도 바스라지게 말라갔어요. 시름이 깊었어요.. 시름이 깊어만 갔어요.. 시름이 깊어 하도 깊어 헤어날길 모르게 깊어 말못하는 그리움만 쌓여갔어요. - 12.16 벗님 -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해요,,,, 그럴 때는 말이지요
달이 밝았어도 그것을 볼 수 없었지요
마음이 무뎌졌나 봐요.........이렇게 자신을 흘러 보내면
잠시 무뎌진 마음도 보수공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달이 밝았어도 그것을 볼 수 없었지요
마음이 무뎌졌나 봐요.........이렇게 자신을 흘러 보내면
잠시 무뎌진 마음도 보수공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세요,,,^^
평화로운 밤입니다.
아이들 공부하며 흥얼거리는 콧소리..
어쩜..공부한다고 앉은 두놈 다..노랠 부르고 있네요.ㅎ~
이어폰 끼고 음악들으며 공부하는 요즘 아이들..
전 이제..그러려니..냅둔답니다.ㅎ~
이 밤..고즈넉하시길요..나목님..^^*
이거 칭찬이지요..?
바름님께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은 걸요.^---^*
시..라 이름하고 쓴다면..전 정말 단 한 줄도 못 쓸거 같아요.
그냥..주절주절..가슴에서 나오는 끄적임일 뿐이지요.
감사해요..바름님..^^*
<평생 목숨처럼 여기고 빚어온 시들에게..>
이 말씀에 숙연해집니다.
시인님들의 그 산고의 고통을 미미하나마 알기에..
전..함부로 시를 이야기하지 못한답니다
어쩌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떨림이나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런 시..
사실..작금에 그런 시를 만나기란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뭐..시를 마니 읽지도 않으면서 이런 말씀 드리기 참 부끄럽지만요.ㅎ~
바름님의 칭찬의 말씀 ..흘려 듣지 않고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언젠가..시인의 반열에 이름 올릴 꿈같은 날을..상상하며..
꿈꾸며..
감사해요..바름님..^^*
[비밀댓글]
아이들 공부하며 흥얼거리는 콧소리..
어쩜..공부한다고 앉은 두놈 다..노랠 부르고 있네요.ㅎ~
이어폰 끼고 음악들으며 공부하는 요즘 아이들..
전 이제..그러려니..냅둔답니다.ㅎ~
이 밤..고즈넉하시길요..나목님..^^*
벗님..현실은 시름이 없기를 바래요
건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건강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벗님은 원래
시인의 팔자를 타고 나셨어요.
그건 확실합니다...
시인의 팔자를 타고 나셨어요.
그건 확실합니다...
이거 칭찬이지요..?
바름님께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은 걸요.^---^*
시..라 이름하고 쓴다면..전 정말 단 한 줄도 못 쓸거 같아요.
그냥..주절주절..가슴에서 나오는 끄적임일 뿐이지요.
감사해요..바름님..^^*
벗님, 세상에 떠도는 가짜 시들.
아무나 시인이라는 요즘 세상,
앞뒤도, 메시지도, 상상력도 전혀 없이
말만 아무렇게나 조합하는 시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평생 목숨처럼 여기고 빚어온 시들에게
늘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벗님은 시인의 팔자를 타고 난 것 맞습니다.
그냥 편지글 같아도 언어의 질서가 있고 사리가 있고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도 있습니다.
만약 본격적으로 시를 배우고 익힌다면
금방 어떤 반열에 오르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괜한 칭찬 아니고요,
혹, 블로그를 통해 시인입네 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비밀 댓글로 달았으니 널리 양해해 주시길..... [비밀댓글]
아무나 시인이라는 요즘 세상,
앞뒤도, 메시지도, 상상력도 전혀 없이
말만 아무렇게나 조합하는 시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평생 목숨처럼 여기고 빚어온 시들에게
늘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벗님은 시인의 팔자를 타고 난 것 맞습니다.
그냥 편지글 같아도 언어의 질서가 있고 사리가 있고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도 있습니다.
만약 본격적으로 시를 배우고 익힌다면
금방 어떤 반열에 오르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괜한 칭찬 아니고요,
혹, 블로그를 통해 시인입네 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비밀 댓글로 달았으니 널리 양해해 주시길..... [비밀댓글]
<평생 목숨처럼 여기고 빚어온 시들에게..>
이 말씀에 숙연해집니다.
시인님들의 그 산고의 고통을 미미하나마 알기에..
전..함부로 시를 이야기하지 못한답니다
어쩌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떨림이나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런 시..
사실..작금에 그런 시를 만나기란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뭐..시를 마니 읽지도 않으면서 이런 말씀 드리기 참 부끄럽지만요.ㅎ~
바름님의 칭찬의 말씀 ..흘려 듣지 않고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언젠가..시인의 반열에 이름 올릴 꿈같은 날을..상상하며..
꿈꾸며..
감사해요..바름님..^^*
[비밀댓글]
이 추운날..
시름이 깊어면 마음은 꽁꽁얼텐데...
따뜻한 남쪽공기 올려보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후 될거라 믿어요~ㅎ
시름이 깊어면 마음은 꽁꽁얼텐데...
따뜻한 남쪽공기 올려보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후 될거라 믿어요~ㅎ
어제 무겁다 하셨는데.. 아직 회복이 되질 않으셨나봐요...
글을 보면 마음이 헤아려지는 것은 마음의 교감이 오고가서 그렇겠지요..
깊이 아래로 내리지 않으셨으면....
종일 날씨가 흐릿합니다...벗님,,,
글을 보면 마음이 헤아려지는 것은 마음의 교감이 오고가서 그렇겠지요..
깊이 아래로 내리지 않으셨으면....
종일 날씨가 흐릿합니다...벗님,,,
웬 ? 시름..? 힘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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