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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뭐 하샴? -내남자의 메세지-

by 벗 님 2008. 5. 30.
2008년 04월 03일

 

 



 

 

 남편이 보낸 문자

 

 뭐 하샴?  보고자픈데...

    내가 왜 이러지?

    당신 얼굴이 어른거려

    일하기가 힘드네...!

 

 올라가면

    당신 건강땜에라도

    인터넷 잘라야겠다.

 

 운동 마쳤으면

    문자 찍어주면  

    기분 좋을텐데..!

 

  나의 영원한 달숙씨,

     운동은 잘 하고 오셨는지요?

     오늘 5시에 출발,

     우리 사무실로 오면 됩니다.

 

내가 왜 달숙씨냐니까?

    내 성이 '문(moon)' 영어로 하면 '달'이래나?

   ㅎㅎ~ 촌시러!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음에 감사하며

이 밤도 따뜻하게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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