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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397

고들빼기꽃일까? 사진으로 꽃 검색을 하니 고들빼기일 확률이 34%라고 나온다. 고들빼기?? 미심쩍어 인터넷 검색을 해본다.       ♥         ♬~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 해바라기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꽃잎이랑 꽃술 색이 다르므로 고들빼기는 아니고 씀바귀꽃이다. 하지만 이파리 생김이 처음 보는 것이라.. 씀바귀에 대해 백과사전으로 검색하니 씀바귀꽃만 십여 가지가 나온다. 씀바귀 선씀바귀(노랑선씀바귀, 분홍선씀바귀 흰선씀바귀) 좀씀바귀 벋음씀바귀 산씀바귀..  그런데 위의 꽃이랑 딱 맞아 떨어지는 씀바귀꽃을 찾지 못하겠다. 꽃잎의 갯수나 이파리의.. 2020. 4. 29.
벼룩나물 마스크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다시 집으로 간 딸을 기다리며 담장 아래 핀 풀꽃을 담는다. 당연 쇠별꽃이려니 했지만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벼룩나물일 확률이 97%란다. ♥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장 영 벼룩나물 개미바늘 보리뱅이 불구닥지 뻘금다지 벼룩별꽃 애기별꽃 들별꽃 요 작고 하얀 풀꽃에게 붙여진 이름들이란다. 꽃말은 기쁜 소식.. - 벗 님 - 2020. 4. 27.
서양 민들레 우나랑 고운고기에서 무한리필 갈비 먹고.. 집으로 가는 길.. 보도블럭 틈새에 무더기로 피어난 민들레.. 샛노오란 햇살에 유난히 곱다. ♥ ♬~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아파트 담장 아래에도 민들레가 피었다. 우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에 담는다. 서양 민들레일까.. 토종 민들레일까.. 꽃만 보고도 구분이 가능하긴 한데.. 꽃잎이 크고 유난히 싱그러워 혹시나 싶어 검색을 해본다. 꽃받침이 꽃을 감싸고 있으면 토종 민들레이고.. 꽃받침이 아래쪽으로 젖혀져 있으면 서양 민들레라고 한다. 이 구분법이 가장 확실할 것 같다. 민들레가 항암에 좋다고 하여.. 어느해 봄.. 민들레 뿌리를 캐러 온 봄을 돌아다녔었다. 노란민들레의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사랑.. - 벗 님 - 2020. 4. 26.
만첩홍도(붉은 겹복숭아꽃) 멀리서.. 유난히 붉은 꽃나무 한 그루.. 홍매일까? ♥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제이레빗 사진을 찍어 검색해 보니 복사꽃이라 나온다. 엥? 복사꽃?? 내가 아는 복사꽃은 아니다. 꽃의 세계도 참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낀다. 올 봄에 만난 새로운 꽃들이 참 많다. 만첩홍도.. 붉은 겹복숭아꽃으로 개복숭아 나무의 일종이라고 한다. 꽃말은 고결.. - 벗 님 - 2020. 4. 23.
처음 만난 풀꽃 신리천을 따라.. 우나랑 텃밭 가는 길.. 어제보다 풀꽃이 만발하다. "어머.. 얘네들은 처음 보는 꽃인데.." " 우나야, 엄마 꽃사진 좀 찍을게.." 딸은 꽃엔 아무 관심이 없다. ◆ 광대나물꽃 ◆ 콩다닥냉이 ◆ 벼룩이자리 봄이 온댄다 글,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69 광대나물꽃..콩다닥냉이..벼룩이자리.. 전에 살던 곳에선 만나지 못한 풀꽃들이다. 도심의 공원길에서 피어나던 풀꽃들은.. 봄마다 예측가능하게 순차적으로 피어났지만.. 이곳에선 전엔 못 보던 봄 풀꽃들을 예기치 않게 만날 수 있어.. 날마다 새로운 봄날이다. - 벗 님 - 2020. 4. 19.
꽃마리 카림상가 가는 길에 만난 꽃마리.. ♥ ♬~ 나를 잊지 말아요 / 김희애 지금 내가 사는 곳엔 꽃마리가 귀하다. 봄마중도 쇠별꽃도 아기별꽃도 귀하다. 하다못해 그 흔한 제비꽃도 귀하다. 봄이면 풀섶마다 눈부시게 피어나던 자잘한 풀꽃들.. 그 중 꽃마리는 가장 사랑스러운 풀꽃이다. 카림상가 가는 길에 딱 한 군데.. 수줍은 듯 피어있던 꽃마리.. 어찌나 반갑든지.. 꽃마리의 꽃말은.. 나를 잊지마세요. - 벗 님 - 2020. 4. 19.
살구꽃이 질 때면 아파트 뜨락을 거닐다 만난 꽃나무.. 이미 꽃잎 지고 잎새 돋고 있다. "엄마, 저건 무슨 꽃이야?" " 글쎄? 엄마도 첨엔 벚꽃인가 했는데..쫌 다르지?" " 어디 한 번 찾아보자." ♥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제이레빗 최근에 알게 된 앱.. 사진만 찍으면 바로 꽃이름이 뜬다. 너무 편하고 좋다. 요즘은 이름이 아리쏭한 꽃을 만나면 데이터를 켜고 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살구꽃이란다. 해마다 만나는 살구꽃이지만 매번 헷갈린다. 매화 벚꽃 오얏꽃(자두꽃) 살구꽃 복사꽃.. 서로 시샘이나 하듯이 다투어 피어나는 닮은 듯 다른 봄꽃들.. 그 중 살구꽃이랑 자두꽃이 분간이 어려운데.. 이젠 담박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자두꽃은 희고 살구꽃은 붉다. 살구꽃의 꽃말은 처녀의 부끄러움.. 2018년 4월... 2020. 4. 16.
냉이꽃 닮은 꽃다지 꽃빛은 다르지만.. 냉이꽃이랑 흡사한 꽃다지.. ♥ 냉이꽃 좁쌀냉이꽃 꽃다지 ♬~ 민들레처럼 / 박노해(꽃다지 노래) 무리지어 피어나면.. 더욱 어여쁜 꽃다지.. 하아얀 냉이꽃을 닮았다. 노오란 봄햇살을 닮았다. - 벗 님 - 2020. 4. 14.
벚꽃 지다 꽃이 지고 있다. 피는가 싶어 화들짝 반겼더니.. 어느새 화르르 지고 있는 벚꽃.. 저리 금세 피고 금새 지니.. 어이해 깊은 마음을 줄까.. 피면 반갑고 지면 아쉽지만.. 내 마음 준 적은 없었으니.. " target="_blank" rel="noopener"> ♬~ 말로 / 벚꽃 지다 - 벗 님 -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