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술관을 뒤로 하고 미시간 호수로 가는 길에 만난..
버틀러 필드(Butler Field )와 버킹엄 분수대(Buckingham Fountain)..
♥
버틀러 필드엔 처음 보는 새떼들의 행진..
여유롭게 열을 지어 이동하는 풍경이 이채로웠다.
우나랑 나랑 그 들판을 가로질러 가려다
꺄악 비명을 지르며 돌아나왔다.
사방천지 새똥천지..
맑고 푸르른 창공..
수채화처럼 흩어지는 파스텔톤의 구름..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대의 하얀 물보라..
이 모든 풍경들의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빌딩들..
그리고 조금 지쳐보이는 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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