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4일 일
국립공원을 빠져나와 마을길을 달리는데..
마을 입구에 나란히 줄지어 선 우체통들이 예뻐서..
보일적 마다 예쁘다.. 예쁘다.. 노랠 하니..
" 엄마, 사진 찍고 와."
우나가 차를 멈추어 준다.
♥
In Loving Memory / Phil Coutler
조슈아 트리는 집들이 엄청 드문드문 있어서 그런지..
마을 어귀에 저렇게 우체통들이 나란히 줄지어선 풍경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광활한 지역에 집들이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우체부들을 배려한 풍경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눈엔 참 예쁜 풍경이였다.
숙소로 가는 길..
콜드스톤(COLD STONE)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오늘 하루의 열기와 피로를 달랜다.
숙소에서 쉬다가 해질 무렵 인디언 코브(Indian Cove)로
다시 밤 별을 보러 가기로 하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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