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이 피었다.
봄이 참 더디 오는 내가 사는 곳에도
꽃이 피고 봄이 왔다.
네 마음에도 꽃같은 봄이..
봄날같은 따스함이..
오길..
♥
마음이 힘들 때면
니 생각이 난다.
사는 일이 서글플 때도
니 생각이 난다.
잊자 잊자 하며 잊은 듯이 살아도
니 생각이 난다.
꽃이 피면
니가 사는 곳에도 피었을까..
꽃이 지면
니가 사는 곳에도 저 꽃잎 떨구었을까..
자꾸 니 생각이 난다.
오늘따라 니 생각이 자꾸 나는 걸 보니..
내가 좀 힘든가 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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