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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우나랑 보건소 가던 날2

by 벗 님 2015. 7. 4.

 

 

 

 

 

 

그렇게 일을 해결하고 보건소를 나오는데

 

진이 다 빠진다.

 

무더운 하루..

 

우나랑 뚜레쥬르에 들어가서 망고빙수로..

 

하루의 지친 마음과 더위를 달랜다.

 

 

 

 

 

 

 

 

 

 

 

 

 

 

 

 

 

 

 

 

 

 

 

 

 

 

어떻게든 한 가지 일을 해결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다음 주엔 대학병원 가서 검사 결과도 봐야 하고 담당 의사선생님이랑

 

대만에서 요구하는 양식대로 서류도 작성해야 한다.

 

 

 

 

 

사는 일이..

 

살아가는 일이 그렇지 뭐..

 

내 앞에 닥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 가며..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삶에 대한 내성을 키워가는 거지 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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