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영상문화센타에서..
영화 안시성 보던 날..
울 엄마랑,,
♥
♬~ 어머니의 손 / 범능스님
난 내가..
울 엄마보단 울 아빠를 닮았다 생각했었더랬는데..
외갓댁 빛바랜 사진첩 속에서 젊은 날의 외할아버지 사진을 보고..
내가 외할아버지랑 똑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외할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주신 울엄마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 초롱초롱하고 깊은 눈을 주신 외할아버지께 감사한다.
물기 젖은 듯한 눈이랑 동글동글한 얼굴은 울 엄말 똑 닮았다.
솔직히 ..
내 남자도..내 딸들도..
목숨처럼 날 사랑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목숨처럼 날 사랑해줄 유일한 사람은
울 엄마 뿐이라고 생각한다.
" 엄마, 이 세상에 영원한 내편이 있다는 게..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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