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 거리..새벽 3시쯤 된 시각..
게임방에서 나와 라페거리를 가로질러
웨돔 방향으로 가는 길에..
낮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반빡반짝 네온 포토존..
"니들..거기 함 서 봐.."
딸들을 담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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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지들 사진을 보더니..
이구동성으로..
" 에이,,엄만 사진을 왜케 못 찍어?"
그러더니 우나가 지가 사진 찍은 걸 보여주겠다며..
조 아래..조 요상한 포즈로 쏭이랑 나를 찍는다.
이 야심한 시각에 강아지 델꼬 산책 나온 젊은 부부가
그런 우나를 보며 웃는다.
우나가 찍은 사진을 보더니..쏭이가..
" 바바..언니처럼 일케 찍어야지.."
딸들은 내가 지들 찍은 사진을 보고..
엄만 사진을 엄청 못 찍는다며 늘 구박이다.
요상한 포즈로
쏭이랑 나를 담고 있는 우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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