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우리 아파트 뒷뜰에서 담은
고들빼기꽃..
♥
이제 마악 피어날 무렵이라
꽃몽오리를 오므리고 있어..
고들빼기인지 씀바귀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직감으로 고들빼기라고 확신한다.
실물보다 사진빨이 훨씬 더 잘 받는 꽃 중에 하나인 듯 하다.
길가에 핀 고들빼기꽃은 그냥 수수한데..
이렇게 앵글에 담으면 햇살 보다 눈부시다.
배경으로 핀 꽃마리 또한 어여쁘던
5월 어느 날..
꽃말은 순박함..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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