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천히.. 유유히..
흘러가듯 수변공원을 한 바퀴 산책한다.
온 산에 하얗게 하얗게..
아카시아기 만발하였다.
♥
♬~
아름다운 수변공원..
생전 울아빠 참 사랑하시던 이 곳..
하루도 빠짐없이 친구분들과 이 공원을 산책하셨더랬는데..
산들산들 5월의 바람에
하얀 아카시아 향기가 하늘하늘 실려온다.
찰랑이는 잔물결 따라 아카시아 꽃잎 일렁인다.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숫가를 따라 거닐며
5월의 싱그러운 햇살 바람 아카시아 향기를
온 몸으로 느낀다.
마음 따라 평온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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