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도 우나랑 우분투에 간 날..
앞에 앉은 딸아이는 누구랑 메신저를 하는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카페 책꽂이에서 책 한 권을 집어 든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
♬~ Yo-Yo Ma, Cello / Ennio Morricone, dir
내 가슴을 철렁이게 할 단 한 사람,
헤어진대도 헤어지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떠나보낸 그 사람,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만 년을 함께 헸던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을 주었던 그 사람,
내 존재 깊은 곳을 떨게 했던 이 지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사람..
이런 사람..
이런 사랑도..
세월 흘러 ..
마음 흘러..
변할까?
그댄..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고 믿나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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