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빌라 뜨락엔 매화가 지천이였었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 화단이나 인근에선
매화나무를 만나기 쉽지 않다.
올해는 매화를 제대로 못보고 지나가려나 했는데..
쏭이 만나러 가는 길 2단지 화단에서
매화를 만났다.
♥
1719
백매화 청매화 옥매화 홍매화..
매화의 종류도 다양하다.
꽃받침이 붉은 이 꽃은 백매화이다.
백매화 꽃말은 맑고 고결한 마음,,
매화를 보노라면
벗님이 떠오른다.
맑고 깨끗하고 고결하고 정결했던
내 우정..내 사랑..나의 벗님..
그립고 정겨워 매화꽃잎 아롱진다.
눈가에 아른아른 물기가 어린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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