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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

동해휴게소에서

by 벗 님 2014. 5. 10.

 

 

 

 

 

청반바지가 불편하다며 체육복바지로 갈아입고 오는 쏭이..

 

그 뒤로..차안에서 잠시 잠을 청한 내남자가 걸어오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는 쏭이..

 

"엄마, 나 이뿌게 찍어 줘.."

 

 

이렇게 어여쁜 시절을 맘껏 남길 수 있으니..

 

요즘 애들은 얼마나 좋아.

 

 

 

 

 

 

 

 

 

 

 

 

 

 

 

 

 

 

 

 

 

저어기..나의 딸들이 걸어오고 있다.

 

나의 시선은 언제나 딸들에게로 꽂혀 있다.

 

그렇게 딸들의 어여쁜 순간순간을 포착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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