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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성적 나옴

by 벗 님 2017. 7. 16.

 

 

 

 

 

 

프랑스에 간 우나로부터

 

1학기 성적이 나왔다며 카톡이 날아왔다.

 

 

아래 사진들은

 

작년 대만 국립교통대 교환학생 갔을 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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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상에는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 나 엄청 열심히 했는데 나보다 잘 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

 

지난번 기말시험 친 후..의기소침해진 우나가 흘러가는 말로 했던 말이다.

 

 

주말도 없이 일주일 내내 알바를 하는 딸..

 

공부는 언제 하느냐고..이젠 알바 줄이고 공부에만 전념해라 해도..

 

아직은 자긴 다른 목표가 있어서 알바가 필요하다는 딸..

 

 

게다가 학교가 멀어 수업시간을 같은 날에 몰아서 신청을 하다 보니..

 

시험시간이 전공시험만 월요일에 4과목을 치러야 한다고.. 멘붕이라고..

 

교수님 찾아가 사정을 말씀드리고 다른 날 시험 치거나 리포터로 대신하면 안 되겠냐..

 

부탁을 드렸지만 거절하시더란다.

 

 

 

하는 수없이 중간고사도 기말고사도..

 

그렇게 월요일 한 날에 전공과목 4과목을 치러야 했던 우나..

 

하루에 전공 한 두 과목 치는 일도 사실 힘든 일인데.

 

그래서 우나도 나도 성적을 그리 기대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딸이 보내온 성적표는 기대 이상이었다.

 

 

 

고생했어..

 

 

 

 

 

 

 

 

 

 

 

 

 

프링스 낭뜨 지역 어느 교외에서..

 

지금은 스페인 여행 중..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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