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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베란다 화분의 까마중

by 벗 님 2014. 2. 24.

 

 

 

 

 

푸르고 싱싱한 케일잎 아래 아주 키작은

 

까마중..

 

 

작년 가을이였을까??

까만 열매 방울방울 맺히길래..참 신기하다.

그렇게 두었는데 긴 겨울의 시림을 이겨내고

까마중 열매는 오히려 열매를 더 키워내었다.

 

 

 

 

 

 

 

 

 

 

 

 

 

 

 

 

참 신기하다.

베란다에 그냥 방치하다 시피 두었는데..

끝끝내 살아남아..

그 열매 하나도 떨구지 않고 용케도 버티고 있다.

 

까마중이 항암에 그리 좋다고들 하던데..

이리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열매이기에 그런가 보다 ..

하는 확신이 든다.

 

물론 겨우내 싱싱한 잎을 끊임없이 키워내는 케일도 그렇고..

스스로 자생력이 강한 식물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도 그런 강인한 작용을 해주는가 보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