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하루 전..
큰댁에 전 부치러 갔지만..
큰어머니께서 이미 다 해놓으셔서..
아쉬워하며 그냥 돌아온 쏭이..
할머니께서 부치던 배추전을 자기가 하겠노라
앞치마를 두른다.
그렇게 파전이랑 두부부침까지..
쏭이가 거의 다 했다.
나는 보조역할만 하고..
쏭이는 이렇게 전 부치는 게 너무 재미나단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