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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사랑나무

by 벗 님 2017. 3. 22.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서로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連理)라고 합니다.

 

뿌리가 붙으면 연리근(連理根)

줄기가 붙으면 연리목(連理木)

가지가 붙으면 연리지(連理枝)

 

이렇게 두 몸이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의 사랑에 비유되어

일명 '사랑나무'로도 불립니다.

 

 

 

 

 

 

 

 

 

 

 

 

 

이곳에 연리근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아마 전엔 이 팻말이 없어 미처 몰랐던 것이리라.

 

사랑나무..

 

참 예쁜 말이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한 몸이 되었을까..

 

죽도록 사랑하면 결국 한 몸이 되어지기도 하는 걸까..

 

몸이 떨어져 비록 한 몸은 되지 못하더라도

 

진정 사랑한다면 한 마음이 되어질 수도 있을까..

 

두 마음이 오롯이 하나 되어지는 그것을..

 

연리심(連理心)이라 불러도 괜찮을까..

 

 

 

 

 

 

 

 

 

 

 

 

♬~ 얼마나 좋을까/이수영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 벗 님 -

 

연리목 자주 들어보았지만 참 신기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시면 합쳐진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담아 보여주시라 청해봅니다.
그냥 궁금증 유발입니다.

후훗~

그럴게요.

다음엔 자세하게 담아볼게요.


저 연리근은 땅 속 뿌리가 합쳐진 상태라..ㅎ~

1주일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오늘은 날시가 넘 좋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꽃 피고지는 봄날..

김군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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