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밤..
다 늦은 저녁에 쏭이가 외출 준비를 한다.
교보문고에 가서 책 살 거 있다며..
12시 땡 하기 전엔 돌아올거라며..
집으로 귀가한 쏭이.. 장을 한 가득 봐왔다.
자정에 와인 마실 때 먹을 안주로 샐러드를 만들꺼란다.
지가 다 알아서 할 거라며 주방에서 분주한 쏭이..
♥
♬~
겨울에서 봄 /by 안녕하신가영
무심한 계절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
나를 걱정한다던 너의 그 마음을 알까
엄마 아빠께 연말에 드리는 선물이라며..
쏭이가 술상을 차린다.
와인에 손수 장을 봐와서 만든 맛깔난 샐러드에..
딸 키운 재미.. 보람..
이런 거 아닐까 싶다.
쏭이 덕분에 좀 더 맛나고 행복한 송년의 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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