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코트를 입어보고 백도 들고
현관의 신발장 앞 거울에서 셀카 영상을 찍는 쏭이..
베트남에 있는 우나에게 자랑하며 영상을 전송한다.
♥
♬~작고 작게/정민아
길가의 풀처럼 작고 작게
나름의 쓸모대로 그 정도로만
햇살 한 줌, 바람 한 켠
느끼며 작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살고 싶었지
노래 부르며 살고 싶었지
고3.. 일 년 동안에 10킬로나 살이 찐 쏭이..
하긴 우나도 고3 일 년 동안에 10키로 쪘었지..
수능 끝나고 살 뺄 거라고 헬스를 등록해 달래서
집 근처의 새로 생긴 깔끔한 헬스장을 등록해 주었다.
요즘 저녁마다 운동하러 가는 쏭이..
쏭이도 요가 시간이 참 좋다고 한다.
나는 요가는 평생 해도 좋은 운동이니 꾸준히 하라며
쏭이를 응원한다.
우나도 쏭이도 요가를 좋아해서 참 다행이다.
어쨌거나 요즘 열심히 운동을 다니더니..
4킬로 정도 살이 빠져서 턱선이 살아나고 있다.
뱃살도 빠져서 허리라인도 생길라 하고.,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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