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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일의 노래 -사랑방-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내 가슴은 뛰었소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그건 사랑이였소
당신이 내게 다가올 때 나는 알고 있었소
소리없이 내게 찾아오는 그건 행복이였소
아~~봇물같은 사랑
이 가슴 깊은 거기에서 하늘까지 터진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당신의 손을 잡았을 때 내 가슴은 뛰었소
호수처럼 맑게 일렁이는 그건 사랑이였소
당신의 미소 한 조각에 세상은 빛났소
가슴 속에 가득 채워진 그건 사랑이였소
아~~밀물같은 사랑
비바람 몹시 불어와도 바다처럼 깊은 사랑
백 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아빠..병원 퇴원하시고..
엄마 생전 처음으로 아빠께 고생시켜 미안하단 소릴 들었단다.
아빠의 그 미안하단 한 말씀에 요즘 급 다정해지신 두 분..
말 한 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아빠의 미안하단 그 한 마디 말에..
평생을 가슴에 맺고 살아오신 응어리가 다 풀어지신 듯한 울엄마..
요즘들어 아빠를 대하시는 폼이 그렇게 지극 하실 수 없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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