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눔/풀꽃 이야기

새하얀 구절초꽃

by 벗 님 2012. 10. 23.

 

 

 

하루..오만 생각이 오락가락~~
다중인격자 처럼 감정의 기복도 오르락내리락~~
엄마생각도 마니 나구..


그냥 다 버리고 훌훌~~

바람처럼 어딘가로 떠나버리고도 싶고..
그러다 흔적 없이 사라져버리고도 싶고..
훗~~아직 감정이 시소를 타고 있네요.



 

 

 

 

◆ 구절초

 

 

 

 

 

꽃말 1 : 어머니의 사랑

 

꽃말 2 : 순수 밝음 고상함

 

 

 

 

 

 

 

 

 

유래 1

 

 5월단오엔 마디가 5개였다가 음력 9월9일(중양절)엔 마디가 9개..

그래서 구절초라 한다.

 

 

유래 2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 하여 구절초라고도 한다.

 

 

 

 

 

 

 

효능

 

 

각종 부인병에 효능이 뛰어나며

구절초를 술로 담가 먹거나 베개속으로 사용하면

두통이나 탈모 흰머리예방에 좋다고 한다.

다만 남성이 장기복용하면 양기가 줄어든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연거푸 커피 두 잔을 내리 마시며 컴 앞에 앉았습니다.

의상능선길에 만난 구절초 하얀 사진 걸어두고..

'무얼 쓸까..'

암 생각도 나지 않고 구절초같은 울엄마 생각만 났습니다.

 

 

하루..

가을비가 내렸고 날은 오슬오슬 춥고 스산했습니다
가을이 깊어 겨울이 슬몃 올것만 같아..

나는 두렵고 춥습니다.

 

 

 

 

 

 

 

 

- 벗 님 -

 

 

 

 

♬~구절초꽃 /범능스님

 

 

 

'♥나눔 > 풀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갯버들 피어나면  (0) 2013.02.27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0) 2012.11.04
산국  (0) 2012.10.18
국적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0) 2012.10.17
이 세상 모든 것은 흔들고 가는 바람이오  (0)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