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길
얼마를 달렸을까..
마침내 우리가 목적한 여의도..
국회의사당..윤중로..벚꽃..그리고 아름다운 연인..
지금쯤은 화르르 피어..
어쩌면 꽃비로 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날은 아직 만개하지 않아 덜 화사한 벚꽃길..
평일인데도 사람들의 꽃행렬이 끊이질 않는데..
휴일엔 나부끼는 꽃잎만큼 사람들로 사무칠 지경이겠다.
◆ 월척
무얼 바라보고들 있을까?
한가로운 강태공들..
어디선가 탄성이 들리고..
아저씨 한 분이 월척을 낚으셨다.
◆ 쉼
사람들의 쉬는 표정들은 참 다양도 하다.
그러나 한결같이 편안하고 여유로와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집에 있었으면 이런저런 시름으로 끙끙~대었을 하루..
그냥 다 잊을 수 있어 좋다.
아무 생각 안 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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