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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추억한다는 거

스무살의 기도

by 벗 님 2012. 4. 21.

 

 

 

 

 

 

 

 

 

 

 

 

 

스무살의 기도

 

 

 

꽁꽁 언 땅을 헤집고  

상큼한 봄날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이름조차 모를 들풀이게 하소서..

  

서로 부대끼며

바람의 얘기에 귀기울여 눈물 떨구는

참 인간이게 하소서..

 

 

별빛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삶과 사랑을 배우는

작은 슬픔이게 하소서..

 

 

  

 

 

 

 

 

 

- 스무살 벗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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