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거 시러하니깐..안 찍으려다..
그래도 살아가는 순간순간..남기고 싶어..
참다참다..막판에 몇 컷만 찍었어요.
정작에 메인요리는 못 찍고..
디저트만 찍어 아쉽지만..
나는 이렇게라도 나를..살아가는 하루를..
악착같이 남기려 합니다.
우나폰으로 날아온 문자를 보고..
그냥..멍~~했어요.
반갑고 기뻐야 하는데..
그냥..아무 느낌이 안났어요.
너무 오랜 기다림 후라..
꿈인가..생시인가..그랬었던가 봐요.
왜 기쁘지 않고..
왜 반갑지 않았겠어요.
"당신..고생했어요."
이 한 마디..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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