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비 내리는 하루..
종일 커피와 어니언베이글로 때운 하루..
잠시 후면..
우나랑 쏭이가 엄마~~하며 돌아올 시간..
배고프다구 할텐데 저녁은 뭘로 하지..
마음먹은 글 지금 쓰고 싶은데..
아이들 돌아오면..
자정이나 되어야 다시 컴에 들어올 수 있다.
나와의 약속이다.
내남자와 함께 한 어제 하루를 찬찬히 돌아보며..
♥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하복칼국수..
내남자 단골집이다.
나도 이미 여러번 와본..
들깨칼국수랑 팥칼국수가 참 별미인 집이다.
초복이라는 복날에 여전히 비는 하염없고..
그래도 복날 이름값을 하려는지..좀 후덥지근한 날..
바로 맞은편 집은 보신탕집..
오늘 그 집은 복작거렸을 거 같다.
닭알러지가 있어 닭이 별루인 내남자와 난..
좀 늦은 오후에..이렇게 복날 보양을 대신한다.
밖의 테라스에 나와 앉아..
나는 아이처럼 소녀처럼 쵸코 아이스크림을 짭짭거리고..
살 찐다~~으름장 놓으며 내남잔 담배만 태운다.
연기만 맡아도 어질어질한 저것을..
그렇게 몸에 해롭다고 하는 것을..
왜 태우는지?
이곳 음식만큼이나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테라스의 미니정원..
물망초 닮은 하얀 꽃망울이 내 시선을 끈다.
흩어지는 담배연기 사이로
여위고 주름진 당신 얼굴을 훔쳐보며
아릿해지는 맘..
한없이 수그러지는 나..
♡
늘 마음이 자욱하여
안개 속을 헤매이는 나에게 손 내밀어 주는 당신..
꼬옥 껴안아 주는 당신..
참 고마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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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
참 고마운 당신.
이 짧은 글 속에 담긴
벗님의 사랑
참 사랑스럽습니다
장맛비 잠시 주춤.
아주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햇살도 보았네요
얏호~~!
햇빛이다.
늘
사랑 가득한 날 되세요, 벗님~~~~~!!
이 짧은 글 속에 담긴
벗님의 사랑
참 사랑스럽습니다
장맛비 잠시 주춤.
아주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햇살도 보았네요
얏호~~!
햇빛이다.
늘
사랑 가득한 날 되세요, 벗님~~~~~!!
맘속에 예쁜단어들을 늘 기억하시고 하시는군요~
벗님은 참 멋진분입니다~
옆지기 담배연기에도 사랑이 있을겁니다~ㅎㅎ
오늘도 더 좋은 추억하나 하늘가에 걸어두세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벗님은 참 멋진분입니다~
옆지기 담배연기에도 사랑이 있을겁니다~ㅎㅎ
오늘도 더 좋은 추억하나 하늘가에 걸어두세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복날 그래도 나름 괜챦게 먹었네~~~
담배 끊어보라고 한번해봐봐~~~ㅎㅎㅎ
담배 끊어보라고 한번해봐봐~~~ㅎㅎㅎ
여위고 주름진 당신의 주름을 훔쳐보며 아릿해 지는맘.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예쁘게도 표현하고 있군요.
마음이 여리고 따스함이 베여있는 벗님의 글을 보고 있으면
나 자신도 어느새 벗님이 되어 잇는듯 함니다.
하루내내 비가 많이도 내리고 있는데,,비 피해는 없으신지?
우리 텃밭은 빗물에 할킨 상흔들에 속이 상하답니다.
밭둑도 무너지도 잘 자라던 상추도 거센 빗줄기에 잘라지거나 갈라지고...
다행이 다른 넘들은 아직은 괘안아요 ㅎㅎㅎ
아!!! 아직도 예쁜 사랑을 하시는 군요~~~
언제나 데이트 하면서~~ 예쁘게 사시기를!!!!
열무김치 맛있어 보이네요!!!!
언제나 데이트 하면서~~ 예쁘게 사시기를!!!!
열무김치 맛있어 보이네요!!!!
복날의 데이트,,
감미롭고도 다정한 느낌이예요
두 분의 사랑도 늘 이렇듯 고요하면서
편안하시군요..
참 좋은 느낌에 따뜻해져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감미롭고도 다정한 느낌이예요
두 분의 사랑도 늘 이렇듯 고요하면서
편안하시군요..
참 좋은 느낌에 따뜻해져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내남자의 담배 태우시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봐주심이 어떠할지요...
저도 마음으로는 늘 끊고 싶다 하지만...
손에 담배 들려 있지 않을 날을 기다리지만....
잘 안됩니다.
담배 한가치 너머 보이는 아내와 아이들이 웃는다면...내 담배는 상관없답니다...그게 남자들의 마음이랍니다...때가 되면...
스무살의 감성어린 빗물...대지에 입맞출 때...별님도 잠들게 한다는 그 감성 그대로 지키소서^^
저도 마음으로는 늘 끊고 싶다 하지만...
손에 담배 들려 있지 않을 날을 기다리지만....
잘 안됩니다.
담배 한가치 너머 보이는 아내와 아이들이 웃는다면...내 담배는 상관없답니다...그게 남자들의 마음이랍니다...때가 되면...
스무살의 감성어린 빗물...대지에 입맞출 때...별님도 잠들게 한다는 그 감성 그대로 지키소서^^
저..그러는데요..
그냥 가만히 지켜보지..뭐라 안 그래요.
본인 의지에 달린 거지..옆에서 뭐라한다고..될 일은 아니니..ㅎ~
너무 무심해서 외려..서운해하지 않을까..싶어요.
그래도..마음론 끊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생각해봐요..더 살 수도 있는데..꼴랑 담배땜에 수명이 단축된다면..
그거 억울하지 않을까요? ㅎ~
다래님도 담배..조금씩 줄이시고..되도록 빠른 날에 끊으시길..비래요.
항공촬영준비는 착착..진행되고 있는지요?
멋있어요..
항공촬영이라~~~와우~~~
ㅎ...생각보다 고생은 하지만 촬영된 사진을 보면
색다른 맛이라...그 맛에 한답니다^^*
책 다 끝나면 담배 끊을려구요...ㅋ...공약에 가까움...
색다른 맛이라...그 맛에 한답니다^^*
책 다 끝나면 담배 끊을려구요...ㅋ...공약에 가까움...
난 지금 비가 갈길을 막아서 주저 앉아서 그러네요.
사랑이 가득한 집 영원하시길 ...
사랑이 가득한 집 영원하시길 ...
그남자가왜 담배를 물고 몬생각을 했을까요?
벗님이 넘 모쪄서 모텔이라도 델꼬가고싶었을까???ㅎㅎㅎ
벗님이 넘 모쪄서 모텔이라도 델꼬가고싶었을까???ㅎㅎㅎ
와우~~
머스님..진짜 돗자리 깔으셔야 할 듯..
안그래도..틈만 나면..델꼬 갈라고 을매나 꼬시는지요? ㅎ~
가끔..꼬시켜서 가곤 해요..ㅋ~
머스님..진짜 돗자리 깔으셔야 할 듯..
안그래도..틈만 나면..델꼬 갈라고 을매나 꼬시는지요? ㅎ~
가끔..꼬시켜서 가곤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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