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함박눈이 내린다.
주말의 하루..
목감기로 징징거리던 쏭이는..
어제도 오늘도 학원은 땡땡이..
퇴근길에 일산시장에서 장을 봐온 내남자가 육개장을 끓인다.
대만에 간 우나는 그곳 축제기간이라며..
새로 사귄 프랑스 남자애들이랑 타이베이 불꽃축제 갔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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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하루하루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까
그대의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하고 말꺼야
페페부르노에서의 딸들..
바라만 봐도 흐뭇하고 행복해진다.
점점 적요해지는 이 공간..
이젠 소통의 의미보단 처음 마음처럼..
내 기록의 장으로..
이 공간에다 일기처럼 기록처럼 ..
나 개인의 역사를 남긴다.
나보다 ..내 생명보다 소중한
딸들을 기록한다.
나에겐 너무 예쁜 너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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