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점에 들렀다. 쏭이랑..
쏭이 시력이 떨어져 안경을 맞춰야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고..
이젠 눈화장 안 하고 다닐 거니깐..
맨 얼굴로는 못다니니깐..
돗수 없는 안경 하나 맞춰 달란다.
해서 지 언니 예전에 쓰던 안경 중에
안경테가 제일 큰 걸루 하나 골라..
그 안경에다 알만 맞추기로..
♥
♬~ 먼지가 되어-김광석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 모를 눈물 만이 아른거리네
내일은 쏭이네 학교 시험감독하러 가야 한다.
우나 때도 한 번 했었는데..
세 시간 동안 교실 뒤에 꼼짝 말고 서있어야 한다.
그거 진짜 고역인데..
쏭이가 그래도 명색이 부반장인데..
엄마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하는 수없이 신청했는데..
에휴~~
시험기간인데 컨디션이 최악인 쏭이..
눈에 다래끼가 나서 팅팅 부었고..
감기가 와서 콧물 훌쩍이고 콜록콜록 기침에다
골골~ 앓고 있다.
에휴~~
- 벗 님 -
'♥사랑 > 쏭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시픈 것도 많은 쏭이 (0) | 2015.12.11 |
---|---|
학부모 명예교사 (0) | 2015.12.10 |
친구가 그려준 쏭이 (0) | 2015.12.02 |
남자 타이를 맨 쏭이 (0) | 2015.12.02 |
쏭이 기다리며 (0) | 2015.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