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고딩 친구들과 만나고 돌아온 우나..
코에 저리 피어씽을 하고 왔다.
을매나 놀랐던지..
첨엔 거부감이 들었지만 가만 보니 예쁜 거 같기두 해서..
살짝 맘이 누그러진 나는..
"너 거기까진 봐주는데 더 이상은 안돼!"
♥
우나..대만 떠나기 며칠 전..
대찬횟집에서..
우나가 코에 피어씽을 한 사연인즉슨..
저도 저런 거 할 맘 전혀 없었는데..
친구들과 사다리 타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 사다리타기 내용 중에..
머리 단발로 자르기..지나가는 남자 꼬셔오기?..코에 피어씽 하기..
하필 재수없게 우나가 피어씽 하기가 걸렸더란다.
싫었지만 하는 수 없이 했는데..
하고 보니 저도 은근 맘에 들더란다.
참나~~
무슨 사다리 타기를 저딴식으로 한대니...
요즘 아이들이란..
쌍꺼플 수술하기..콧대 높이기..
머 이런 거 있었으면 우짤 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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