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오늘 우나..
우나: 다들 모행?
쏭이: 드라마 봄..
우나: 엄마는 모 함?
쏭이:셋 다 드라마 봄..
엄마가 건들지 말래..ㅋㅋ~
쏭이:엄마가 고맙다고 전해 달래..
우나: ㅠㅠ 케잌은? 먹엇음?
쏭이:드라마 끝나고 먹을 거임..
우나: 보긴 함?
그거 내가 젤 좋아하는 맛임..ㅠㅠ
먹기 전에 사진 찍어 보내줘..
나:ㅇㅇ이제 먹을거야..
안토니한테 고맙다고 전해 줘..
우나: 니 사진 보여주니까..
나처럼 예쁘대..^^
쏭이: 굿~~안토니 ~~
우나: 머리 갈색이 낫네 ..너는..ㅎ~
우나: 하악~~맛잇겟다..ㅠㅠㅠㅠㅠ
다 먹고 난 사진도 보여 줘..
아빠도 드셔?
아빠도 감탄 하실 껄..진짜 맛잇엇..
나: 완전 맛잇쪄~~
우나: 그지~~~???
나: 케잌 이름이 머야?
우나: 장미케잌..ㅋㅋㅋ
나 케잌 투썸플레이스에서 저거만 먹어..
거기 케잌 전문 카페인데 빵집 보다 맛잇어..
우나: 어때? 값어치 있는 맛이지?
나: 엥? 그래도 너무 비싸~~~
우나: 배달주문이 저 가격이고..
매장 가면 23000원이야.
나: 성열이한테 너무 맛잇게 먹엇다고 전해 줘..
우나: 아빠사진도..ㅋㅋ
아빠사진 내놔..ㅋ
우나: 언제임?ㅋㅋ
쏭이: 저번에 아빠랑 두소반 쭈꾸미 먹으러 갓을 때..
쏭이:아빠가 앞모습 보내면 늙어보인다고
옆모습 보낸다 함..ㅋㅋ
우나: ㅋㅋㅋㅋ 아 진짜..?
쏭이:아빠가 쓴 모자들이 저렇게 뜨는 이유는..ㅋㅋㅋ
아빠 머리가 커서일까? 모자가 작아서일까..?ㅋ
나: 머리가 커서얌..ㅋㅋㅋ
우나: 아항~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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