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려고 나옴..
"여기 어디야?"
"어딘지 모름 ㅋ~"
"기도하면서 향 꼽던데.."
"재밌어?"
"걍 ~그래~ㅋ~"
"유럽애들이랑은 아직도 안 어울려?"
"응~ㅋ`"
"우리 북경 갔을 때 생각난다."
"그러겡.."
"ㅋㅋ 다들 왜 이렇게 호빵같이 나왔어??
"사진 찍을 때 뒤로 빠져서 찍기 바람.."
얼굴 대따 크게 나옴.."
"ㅋㅋ~오키~~"
"엄청 푸짐하네.."
"오늘 재미 없었응..ㅠㅠ"
"우리끼리 노는 중.."
"어디? 아직 숙소 안 들어왔어?"
"응 학교 앞..맥주집 왔엉.."
"술 쫌만 마셔.."
"맥주밖에 없어 ..어차피.."
"숙소 들어가면 저나해.."
"욥.."
"아직 술 마셔?"
"지금 도착! 방 들어왔어."
"씻고 자~!"
"오늘은 4명이서 같이 자기루 했응"
"굿밤~~"
토요일..
교환학생들끼리 가는 대만 트랩에 참가한 우나..
저는 별루 재미없었다지만..그래도..
이국땅..이국 풍경..이국의 친구들..
훗날에 돌아보면 청춘의 푸른 추억으로 남으리라..
♬~~500 Miles - Peter, Paul & Mary
- 벗 님 -
'♥사랑 > 우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애들이랑 (0) | 2015.09.27 |
---|---|
우나의 휴일 (0) | 2015.09.26 |
언니가 미국돼지처럼 되는 꿈 꿨어 (0) | 2015.09.21 |
오늘 혼자 좀 있으려고 (0) | 2015.09.21 |
나 도도한 여자임 (0) | 2015.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