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로 가을소풍을 간 날..
해산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그냥 헤어지기엔 왠지 아쉬워..
커피 한 잔 하자..했다.
우리는 다시 이 커피점에 모였다.
센타 근처의.. 아티 ..
인아씨랑 몇몇 언니들은 집에 갔다가
다시 합류했다.
♥
♬~~
My heart will go on - Celine Dion
I see you I feel you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눈부시게 비추이는 햇살..
환하게 보이는 바깥 테라스의 정경도 참 예쁘다.
도자기 공방을 겸해 커피점을 하는 모양이다.
도자기 수업을 받는 여인네 두엇이 앉아 있고..
아기자기 예쁜 소품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주인여자의 소박한 꿈이 잔뜩 담겨져 있음이 느껴진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