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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가족 이야기

친정 풍경

by 벗 님 2014. 9. 19.

 

 

 

 

 

 

 

 

진하바닷가에서 돌아온 우리 가족..

 

다시 엄마네 집에 다들 모였다.

 

추석 연휴 동안 연이틀..꼬박..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보내주는 울 제부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주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고맙다 말해주고 싶다.

 

 

 

 

 

 

 

 

 

 

 

 

 

 

 

 

 

 

 

 

 

 

 

 

 

 

 

 

 

 

 

이젠 배가 부르다 해도 엄마는 연신 과일을 깎으시고..

 

포만해진 우리들은 거실에 가장 편한 자세로 눕거니 앉아..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나눈다.

 

우리 집 명절이나 모임의 풍경은 늘 이랬다.

 

 

 

 

 

 

 

 

 

 

 

진하바닷가에서 엄마랑 아이들이 딴 고동..

 

이 고동에도 어릴적 추억이 있다.

 

우리는 고동에 대한 추억들을 이야기 하며..

 

참 맛나게도 고동을 쏙쏙 빼먹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 맛을 모른다.

 

먹으려 하지 않는다.

 

추억이 없기 때문이리라..

 

 

 

 

 

- 벗 님 -

 

역시 어딜가나 고도리판이 제일 생기발랄하군요.
몇날 몇일 밤을새도 한없이 재미있다는 고도리...
영화 타짜 3 찍는줄 알았어요 ㅎㅎ...
늘 가족들이 화목하니 어머니께서 많이 좋아하시겠어요
명절 즐거운 고생 많이 하시고 수고하셨네요...

후훗~~

몇날 몇 밤...새워보셨나 봐요..

정말 마니 웃고 재미났었어요.

고도리의 위력을 실감했더랬어요.

저도..고도리 배워야할까 봐요.ㅎ~

제가 여직 못하는게..

고도리랑 수영..ㅎㅎ~


참 행복한 시간들이였어요.

너무너무 감사한..순간들이였어요.^^*
ㅎㅎㅎ
넘넘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ㅎㅎ
모든 가족이 행복하시길 빕니다..ㅎㅎㅎ

넵..

여자에게 친정이란..

가장 행복한 장소이지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집합소이지요.^^*

어찌 글을 이리 잘 쓰십니까????ㅎㅎ
드라마 작가하셔도 되겠습니다..ㅎ

어르신이계셔서...
이리 큰 일에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일때가 좋은것같아요...
어머님 위해 페이스 조절했다는 남편님 말씀 맞구여..ㅎㅎ
이건 제가 남자라서 잘 압니다..ㅎㅎ

전원일기 보는듯한 기분으로 잘봤습니다^^*

아?? 그런가요??
감싸~~~

어려서부터 꾸준히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었어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그냥..
마음을 정리하고 시퍼서..

한 번도..내가 글을 잘 쓴다는 생각 못했었는데..
블로그라는 걸 하고부터..가끔..
가끔..글 맛깔나게 쓴다..그런 소리 들어요.(잘난 체~ㅎ~)
그렇다고 작가..그 수준은 절때 못되고요.
혼자 주절주절..넋두리하는 정도이지요.ㅎ~

여튼..칭찬은 벗님을 춤추게 하네요.ㅎㅎ~~

내남자에게 참 마니 고마워요.
장녀인 제가 못하는 걸..내남자가 다 커버해주거든요.

명절닐 저렇게 복딱복딱 거리는 집도 드물듯~~
이제는 자주보아서 난 익숙하지만~~~

너무 감사한 일이지..

다섯 사위들 하나같이 착하니..

이리 자주 모일 수 있는 거 같아.

울 제부들에게 참 마니 고마워..^^*
북적거리는 추석연휴가 즐거우셨겠어요ㅎ

저희는 할머니 돌아가시고는 명절때도 쓸쓸하네요ㅠㅠ

네..

친정에 가면..언제나..늘.. 행복해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품..


참 행복한 시간들이였어요.^^*

저희랑 참 비슷한 광경이네요~~^^

다들 인물들이 참 좋으세요. 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후훗~~ 그런가요?

인물이 좋다 해주시니..감싸~~~ㅎ~


너라면님네도 참 다복하신 가 봐요.

근데..친정은 어디예요? ^^*

내도
아버지가 가까운곳이라(정관추모공원)
자주 가요.
주변이 잔듸라 한참 앉았다옵니다.
바로곁에 앉아
이야기하듯 ~~~

가까우시니 좋으시겠어요..

저흰 ..4시간여..

가까우면..오며가며..아빠 뵈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여리신 분이라..사람 정을 무척 그리워하시던 분이였는데..

자주자주 가뵙지 못해..하늘에서도 서운하실 듯..



그렇게 아빠 산소곁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오고 시퍼요. 저두..

간만에 찾아온 벗님 블..역시 가족 중심의 멋진 contents 좋으네요...저도 서울 생활 1년 마치고..다시 울산으로 돌아왔네여.
항상..멋진 감성이 흐르는 블로그, 잘 가꾸어가시길..^^

서울에서..1년..

울산은 제게 제 2의 고향이지요.

여섯살 되던 해부터 살았으니..


오랜만에..잊지 않고 안부 주셔서..

참 반갑고 감사해요. LAX~wind님..
항상 멋진 감성을 되돌려 놓은 벗님의 블로그..아주 멋집니다. 근대...이 노래 (결혼기념일의 노래/사랑방)..를 찾아서 올릴려고 다음 음악을 다 뒤져도 없네여...가사도 좋고 노래부르는 분의 목소리도 아주 좋은데..!! 아마, 다른 곳에서 가져오신듯..저도 제 블로그에 올려 놓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

그러셨군요..

사랑방님은 어느 음악카페의 주인장이신데..

저도 결혼기념일의 노래 검색하다가..우연히 들었는데..

사실 원곡보다..더 좋더라구요.ㅎ~


잠깐 계셔보셔요. 제가 음원소스 찾아볼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F7B4750F70FB206?origi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P></FORM>결혼기념일의 노래-홍민-</P>


음원소스예요..

음원소스 복사해서 올리는 방법은 아시지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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