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골목길 어느 집 앞의 풍경이다.
주인장의 소담스런 서정이 엿보이는 작은 뜨락..
오며가며 눈길이 머물러 잠시 멈춰 바라보곤 했는데..
오늘은 맘이 여유로와
저 예쁜 화분들을 폰에다 담아본다.
♥
♬~~내가 사랑한 사람
자극히 서민적인 우리동네 골목길을 걷다보면 ..
아주 소박하면서도 소담한 풍경들을 만나곤 한다.
봄이라 온갖 꽃들이 만발한 요즘..
길가의 풀꽃들의 어여쁨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이렇게 멀리서 물건너 온 듯한 화려한 색감의 꽃들도..
내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꽃모양이 내가 좋아하는 마가렛이나 데이지를 닮은 듯 해서..
더욱 어엿브다.
오래 된 내 꼬물다카가 마침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지 몇 달여..
아쉬운대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고있다.
몹시 미흡하나마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접사가 되는 줄은 최근에야 알았다.
그럭저럭 내 눈엔 이뿌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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