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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연두빛 봄

by 벗 님 2014. 4. 9.

 

 

 

 

 

 

울동네에 연두빛 봄이 움터나던 날이다.

 

넝쿨장미 울타리의 연두빛이 참 곱다.

 

꽃빛보다 고웁다.

 

 

 

 

 

 

 

 

벗들과 호수공원으로 봄나들이 나간 날.. 호수에서 담은 연두빛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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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댈 사랑합니다 그댈 사랑합니다
멀어지는 그 모습을 바라만 봐야 하나요
그대 울지말아요 그대 슬퍼말아요
세월 속에 한번쯤은 다시 만날 날 있겠죠
우리

 

 

 

 

 

 

 

 

 

 

 

 

 

 

 

 

 

 

 

 

 

 

 

 

 

어김없이 봄날이 왔어요.

 

봄날의 연두빛은 여릿여릿 곱기도 하지요.

 

아가의 솜털피부처럼 보드랍기도 하지요.

 

 

여린 그대 마음을 닮았어요.

 

물기 어린  그대 눈빛을 닮았어요.

 

 

이 연두빛 봄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 벗 님 -

 

어느 책에서보니 마음이 고운이는 뇌의 색갈이 초록이라하였읍니다. 봄기운 초록이전의 연두는
더욱 깨끗하여 차라리 무색 무미보다 더 상큼하구요. 님의 유쾌한 주파수, 따뜻한가슴, 웃는얼굴
향기가 이곳 강원도 골짜기까지 흐름니다. 호수공원의 수양버들! 저도 그곳에있는 착각이고요.
좋은글, 그림 잘 보았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소서. 화이팅!!

초록 이전의 연두빛..

그 고운 빛깔을 무엇에 견줄 수 있을까요..

꽃빛 보다 고와 보였어요.. 제 눈엔..


인공호수지만..관리를 잘 해서..

철마다 참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 중에..연두빛 봄날이 제일 고웁지요.

근처에 오실 일 있으시면

여자친구님이랑 산책처럼 한 번 다녀가셔도 좋으실거예요.^^

요기서 낚시하면 좋겠네~

신고해야지~~~~

요즈음이 나무 색깔이 가장 이쁠 때지요?

연록색의 나무들.....

네..연두빛이 참 고와요..

꽃 필적보다 더 고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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