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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빗방울 두울

by 벗 님 201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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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두울.. 

 

 

 

 

 

 

 

 

 

 

 

 

 

 

 

 

 

 

 

 

후두둑 반가운 빗소리에 잠 깨는 아침..

 

문득..

웃다 보면 어느새 웃을 일이 생긴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래 웃기로 하자.

마음을 투명하게 닦는 연습을 하기로 하자.

 

지나간 일에 대하여..

다가올 일에 대하여..

슬퍼하지도 근심하지도 말기로 하자.

 

행복을 생각한다.

비 오는 이 아침..

비와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나는 행복했다.

 

 

 

 

 

 ♡

 

 

난 요즘 많이 웃어요.

 

그리고 많이 수다스러워졌어요.

 

자주 아득하고 망연해지기도 하지만..

 

그냥 내 삶에게 웃어주기로 했어요.

 

행복해지기로 했어요.

 

그러니 웃어요.그대도..

 

 

 

 

 

 

 

 

 

 

- 벗 님 -

 

비,찻집,벗님 그리구 음악이 아주, 참~~~잘 어우러집니다.
오늘 비 소식 있나요?
어젠 증말 따뜻하더라구여,땀이 다 나던걸요?

오늘은 봄비겠군요,
아웅~~~지금부터 분위기 잡아야겄네요,
저.......봄비 참 좋아하거든요......ㅎㅎ

봄비..
좀 더 촉촉하게 내려줬음 좋겠는데..

지난 겨울도..올 겨울도..
마니 가문 듯 해요.

오늘은 날이 흐리네요.
이젠 정말 완연한 봄이지요?
애들 데리고 산책하기도 너무 좋구요.^^
에구 봄비가 오려니 심란이 춤을 추나 보네요.
오랜만에 들렸지요?
하루에 하루를 덧칠해 나가며 사는게지요.
매일 즐거울 수 만도, 매일 행복 할수 만도 없는 것이
인.
생.

아? 오랜만이에요. 돌배아저씨..
여전하시지요? ^^*

심란하다기 보다..
비가 내리면 괜히 센치해져서요.ㅎ~

그러게요.
구불구불한 게 우리네 걸어가는 인생길인 듯 합니다.
순탄할 수만은 없는..

오늘 밤에도
봄비가 온다지요?

요즈음 내리는 비는 그야말로
돈으로 따질수 없는 단비.

마음도 따라서 촉촉한 감성으로 적셔주는듯 합니다.

비와 커피 그리고 수다...
잘 어울리지요.

맞아요.
봄비야말로 단비이지요.
봄풀들에게 생기와 생명을 더 해주는..

그런데 아직 봄비다운 촉촉한 봄비는 안내려주는 듯 해요.
그래도 여기저기 봄풀들..봄꽃들..마니마니 피고 있네요.

손바닥정원에도 봄기운이 완연하겠어요.^^*
비가 덜와서 그런지...

겨울이 춥지 않아서 그런지...

튤립과 수선화 이외에는 아직은 봄기운이 예년 같지 않아요~~ㅠㅠ

그러게요..

올해 봄은 예년의 봄날과는 다른 듯 합니다.

필똥말똥..올똥말똥..

그렇게 꽃샘까지 동반해서 오던 봄은 어디 가고..

성큼..완연한 봄날이 되어버렸어요,

어느새 봄꽃들 활짝들 피어버렸구요.

우리동네 수선화는 이미 시들어버렸어요.ㅠㅠ
요즘 일부러 사진 자주 올리나? 나이드는것이 서러워서 인증 남기듯??? [비밀댓글]

후훗~
그런 건 아니고..

나를 남기고 싶어서라고나 할까..
이 공간이 나에겐 그런 의미니까..^^*
[비밀댓글]
아이구 구욥아라 존하루 벗님!
후훗~~

제가 쫌 귀엽긴 하죵~~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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