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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산 이야기

서산의 황금산

by 벗 님 2013. 3. 29.

 

 

 

 

 

이틀째날..

내남자가 인터넷 검색을 하더니 서산의 황금산으로 가자 한다.

 

별 기대없이..

그러나 새로운 곳..미지의 장소를 간다는

작은 설렘을 안고 도착한 황금산..

기대이상이였다.

 

 

 

 

 

 

 

 

 

 

 

 

 

 

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도착한 황금산 입구..

단체로 온 관광버스가 여러 대나 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것은

이곳이 유명한 곳이고 경치가 꽤 괜찮다는 것이다.

 

해안가 둑 위에 주차한 우리 차에세 바라본 맞은편에..

어제 우리가 트래킹한 만대항이 보인다.

 

 

 

 

 

 

 

 

 

 

 

 

 

 

 

 

 

 

 

 

황금산 입구에 시산제를 지내는 산악회팀이 두 팀이 있어..요란벅쩍하다.

야트막한 산이라 이미 하산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우리처럼 늦은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산 입구에 직접 따온 굴을 그 자리에서 까서 파는 아주머니 한 분이랑

굴젓을 파는 아저씨가 계셨다.

사람들이 많이많이 사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황금산 정상(해발156m)

 

 

 

 

하도 야트막한 산인지라..

내남잔 창피하다고 인증샷 찍기를 거부한다.

 

인파로 왁자지껄한 산의 정상..

인증샷을 찍느라 여념없는 사람들..

 

저 아래로 하얀 요새같은 대산공단이 보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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