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
수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쏭이네 학교 사물부가 고양시대표로 출전했다.
♥
이른 아침..교장 교감선생님을 모셔두고
학교 사물부실에서 최종리허설을 하는 중..
현이어머님께서 선뜻 관광버스를 찬조해주셔서
아이들도 어머니들도 편하게 수원에 도착했다.
무대에서의 주의사항을
아이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일단 아이들 점심을 먼저 먹이고
차례가 될 때까지 연습하러 보내고
집에서 정성껏 장만해온 음식들로
엄마들도 점심을 먹는다.
최종연습 을 끝내고
무대에 나갈 채비를 하는 아이들..
긴장 된 가운데
쏭이네 학교 아이들의 공연이 끝나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얘기하는 아이들..
실수투성이였지만 그래도 마냥 즐겁고 신이 난 아이들..
◆ 기념사진 촬영
처음 참가한 도대회..
아이들에겐 소중한 경험이고
멋진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언제나 야무지고 씩씩한 울 쏭이..
대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니 거의 8시 가까운 시각..
학교 앞 <쌈좋고>에서 회식을 한다.
<대회 공연영상>
각 시에서 총 34개 학교가 참가한 경기도 대회..
31번째 공연한 쏭이네 학교..
여름방학 동안 캠프 가서 연습한 삼도놀이로 참가한 게 문제였다.
시대회 예선에서 공연했던 것과 같은 종목인
웃다리로 출전해야 한다는 규정이 새로 생겼단다.
공문을 보냈는데 담당선생님이 제대로 체크를 하지 않으신 듯..
일부러 한 단계 어려운 삼도놀이를 방학동안 연습해서 참가했는데..
그게 오히려 -3점 감점을 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입상을 못해서..
우선 아이들의 실망이 클까..그게 제일 염려가 되었다.
어쨌든 쏭이에게는 소중한 추억..기억으로 남게 되리라.
아이들의 공연영상을 보면..
현장에서의 짜릿함과 전율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
딸아이의 공연은 나에게 더없이 멋진 경험이였고 설레임이였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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