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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하루하루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거지요

by 벗 님 2012. 7. 28.

 

 

 

 

 

 

호수를 한 바퀴 바람처럼 휘이~돌고..다시 이 자리..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더 돌려 했지만..

오늘 오전에 잡힌 약속이 하나 있어서요.

얼른 가서 애들 깨워 밥도 챙겨주고 학원도 보내야 하구요.

 

잠시의 여유시간..

그냥 호수가 훤히 보이는 이 벤취에 앉아..

허망히 쉬었다 가려해요.

 

 

 

 

 

 

 

 

 

 

호수의 아침고요를 바라보며..

호수에 어리는 저 건너편의 풍경들을 바라보며..

아침운동 나온 사람들의 건강한 모습들도 훔쳐 보며..

하늘과 구름과 바람을 느끼며..

가슴으로 껴안으며..

 

 

 

 

 

 

 

 

 

아침에 얼렁뚱땅 만들어 온 떡갈비샌드위치로

 

혼자만의 아침을 대신하며..

 

 

 

 

 

 

 

 

 

 

 

 

 

 

 

♬~~

 

Stoney -

 Lobo

 

 

스토니~~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스토니~~인생이란 화창한 한 여름날 같은거예요

 

하루 하루의 삶에서 기쁨을 찾는거지요.스토니~~내가 얼마나 당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사랑하는지 알았나요.

 

 


 

 

 

 

 

 

 

 

집으로 돌아와 해가 중천인데도 아직 꿀잠에 빠져있는 딸들을 깨웁니다.

 

학원 갔다가 바로 독서실 가는 우나를 위해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삼각김밥으로..참치 김치 깻잎 볶아서 속을 채운.. 초간단도시락..

 

김치만 있으면 무어라도 맛나게 먹어주는 딸들.. 특히 김치매니아 우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기쁨만한 기쁨.. 행복만한 행복.. 또 어디 있을까요?

 

 

 

나는 행복합니다. 오늘도..

 

 

 

 

 

 

 

 

 

 

 

 

 

 

 

 

- 벗 님 -

 

 

아직은 여름의 더위를 견뎌야할 시간이 많이 남았어도 저도 요즘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갈바람을 기다리게 되네요..
몽실한 구름, 푸르른 하늘이 가을을 그리게 하는것 같거든요..
요즘 제가 더위을 먹었는지 머릿속이 흐리멍텅해진것 같아요.. 생각도 흐릿한듯하고,,집중도 안되고,,
제가 우나처럼 고3이 아니라는게 참말 다행스럽기까지해요.. 우나의 하루에 엄마의 내조가 필요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겠어요..
그 늦은 시각까지.. 지칠수있을 방학.. 어쩌면 정말 방학을 활용해서 잘 보내야할 시기.. 조금 더 힘을 내야겠지요..
이 더위를 뜨겁게 보내고 좋은 결실의 열매를 맺을 날이 있겠지요..

어머머..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요... 창문에 부딪히는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좀전에 소나기가 내렸으면 좋겠다 했는데.. 하늘님이 내 마음을 들었는가봐요....흐미....

와아~~부러버라~~

소나기..어째 장하게도 내리셨는지요? ㅎ~

그나마 대구의 열기를 좀 식혀주었는지 모르겠어요.

더위 탓인지..저두 요즘 무기력하니..컴앞에 앉는게 피곤하구..그러네요.

늘 늦은 답글 드리구..

이런 축축 쳐지는 날에 그래도 공부하겠다고 학원으로 독서실로 ..종일 바쁜 우나 보면..

안쓰럽고..미안하기도 하구 그러네요.


참? 따님 귀는 뚫었나요?


그쵸?

날은 무더워도 하늘이 참 이쁜 날들이죠? ^^*
LOBO의 노래
그리고 내 남자를 위한 배웅
김치만 있으면 잘 먹어주는 딸들.
그것만으로도 행복 충만한 기쁜 아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폭염이 내리쬐어도 말입니다.~~^^*

매일 행복하십시오 벗님~~^^

LOBO의 노래가 잘 나오다가..음원이 재생이 안되네요.

그래서 아래 다른 노래로 일단 올려두었어요.

글 쓰면..거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함께 올리곤 하는데..

LOBO 노래가 딱!이였는데..ㅜㅜ


소소한 것에서 행복의 요소를 찾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진정 행복한 사람이겠죠.


그런대로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매미소리..햇살..바람..^^*

참으로 평온한 일상속의 평범한 행복입니다.
누구나 다 원하는 보편적인 삶!!! .... 그럼 된 겁니다.....ㅎㅎ

요즘은 그래요,
마음이 바빠져요 벗님,
나이가 느껴지구여....기왕이믄 기운 팔팔할때 많이 누리자 싶어요.
낭중에 후회할 거 같아서......
헌데 게으름을 부릴만큼 엄청 덥네요.
모든 걸 또 가을루 미루구 있어요.....가을은 엄청 바쁠 거 같쮸?.......ㅎㅎ

후훗~~

예희님의 그 기분 조금은 알 것도 같아요.

조금 늦게 찾아온 행복..사랑..평범한 일상..

그동안 못 누렸던 거..배로 누리고 시프신 맘에..

어쩌면 마음이 바빠지시는 것인지도..ㅎ~


맞아요.

암것두 못할만큼..사람을 지치게하는 날씨예요.

그래도 집에만 있으면 더 쳐지니..살살 나들이 댕기셔요.

영화도 좋구..

근사한 곳에서 외식하며 데이트도 좋구..

예쁜 카페에 앉아 차 마시며 음악 들어두 좋구..

야외로 드라이브 가는 것두 괜찮구..

ㅎㅎ~~

가을엔 가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즐기셔요.


저야..고 3엄마라..ㅠㅠ




바깥소식과 다르게 벗님 블러그는 늘 평온함이 느껴지네요^^ 덥다고 난리들인데..

더위조심하시고요~

이까짓 더위쯤이야.ㅎ~~

그래도 여긴 바람이 좋은 곳이라..견딜만 하네요.

밤에 열대야 그런 것두 없는 편이구요.


애들 데리고 피서 가셔야죠? ^^*
아침시간을 멋지게 활용하는 벗님, 내 남자 배웅하고
아이들 꿀잠 자는 동안 호숫가로 나와 산책하고 맛나게 뵈는 샌드위치랑
그런 아침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돌아와서 다시 삼각김밥에다 ...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챙긴 후
그 동안 점점 더워지겠죠
햇살은 더위를 빵빵 쏘아대는 권총을 가졌나 봐요 하하하

거제의시원한 바닷바람 한 줄기 보낼게요^^*

에휴~~

언니..이젠 너무 더워서 아침 운동 갈 엄두가 나지 않아요.

새벽 해뜨기 전에 일어나..얼른 댕겨와야지..

낮엔 정말 꼼짝두 못하겠어요.


하긴..애들 방학하니..아침시간이 바쁘네요.

애들 챙기랴..우나 도시락 챙기랴..

그래도 그런 일련의 시간들이 행복함으로 다가와요..언니..


거제의 바닷바람..언제나 맞으러 갈 수 있을런지..

지금은 언니가 보내주시는 걸루..대신 할 수 밖에..


감사요~~거제의 시원한 바닷바람~~~~^^*
샌드위치 너무 달다구리 하겠는데~~
뭐 칼로리는 좀 높겠지만 열심히잔차 타니까 괜챦을거야~~~
오늘 중복이데이~~ 무자게 덥다~~~뭐 맛난거 먹었니?
여름은 더워야 하고 내가 또 여름태생이라 더위는 잘견디쟎아~
오늘아침에 새신싣고 14km 달렸다아이가~ㅎㅎㅎ
암튼 요즘 바쁘다 바빠~~~

하긴 그렇다더라..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난 계절에 가장 이쁘고 생생하다고..

중복이구 뭐구..더워서 꼼짝하기가 실타~~


샌드위치..

내가 단거 시러해서..하나도 안 달게 했는데..??

양상추랑..오이피클이랑..계란 후라이랑 ..깻잎이랑..슬라이스 햄이랑..

그리고 가운데 꺼는 떡갈비..

거기다가..겨자소스랑 스테이크소스 케챺..

바바..단거는 하나두 없찌??


근데..칭구말처럼..칼로리는 엄청 쎄겠다~~>.<

에고고~~
너무 더워요~
운동도 좋치만 이 더위엔 무리하지 마시기를...ㅎ
잘 계셨지요~?
이것저것 좀 바쁜일정들을 보냈습니다~
휴가 안가시나요..
오늘 무척이나 덥습니다~
고향 푸른계곡이 그리운 하루가 될것같아요~
휴일 잘 보내시고... 오늘중복~ 몸보신하세요~ㅎ

그쵸?

계신 곳은 남쪽나라라..더 마니 더울 듯..

여긴 그래도 바람이 살랑살랑~~불어와..

그런대로 견딜만은 해요.


큰 애..땜에 올해 휴가계획은 딱히 없어요.

그리구 우린 ..남들 다 다녀오구..한산할 적에 늘 다녀오곤 해서..

아직은..ㅎ~

얼핏..중국여행 다녀오신 듯 하던데..



푸른계곡..

아~~땡기네요~~

하루..애들 델꼬 계곡에 발이나 담그고 있엇음 좋겠어요.^^*

벗님 다다님이 궁금해요.
이렇게 오랫동안 기척이 없으실분이 아니신데 어디 많이 아프시기라도 하신 건지
전화를 해도 전화기 꺼져있고..얼른 짠 하고 나타 나시길....
대구 엄청 더워요. 그러나 내일은 안동에 있는 천지 갑산으로 산행 갑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비밀댓글]

안그래도 오래 안보이시기에..걱정이 되어..

플로라님께 여쭈어볼까..어쩔까..생각하던 참이였어요.

어디 가시면 가신다..친구님들께 알리시던 분이셨기에..

저도 은근 걱정이 되었거든요,

별일이야 있으실까마는..

그저 무척 바쁜 일이나..마음의 여유가 없으신 어떤 일이 생기시지 않으셨을까..

짐작만 해 봅니다.


하루하루..다다님이 올리시는 사진들보면..마음이 정화 되는 느낌이였는데..

오시겠죠..조만간에..

플로라님이랑은 통화도 하시는 사이시라..연락이 닿으시리라 생각했는데..

정말 걱정이 되어요..플로라님..


여긴 그나마 좀 낫긴 하지만..전에 없이 무더운 날들이예요.

더운날..산행 무리하시지 마시고 잘 다녀오셔요.^^*

[비밀댓글]
벗님께서 손수 만드신 삼각 김밥.......
맛이 어떨지 문득 궁금증이 든다는......ㅎㅎㅎ

우리 딸아이들은 겁나..맛나다구..ㅎㅎ~~

ㅈ가 요리솜씨는 좀 꽝~~인편인데..

샌드위치랑 삼각김밥은 맛나게 싸는 편이랍니당~~^*^
아침을 운동과 함꼐...
예쁜 딸들을 챙기시는 벗님...
멋진 하루였군요. *^^*

후훗~~

그래도 아침을 운동과 함께 시작하면.

하루가 멋지게 펼쳐지곤 하죠.

바빠야..조금 사는 듯이 산 거 같은 ..생각두 들구요.

딸아이들이 있어..투닥투닥 거리면서도 사는 재미가 나구요.^^8
호~집에서 삼각김밥을 만드는 군요 ?? 쩝..전 실력이 안되서..통과..ㅋㅋㅋ

말아먹는 둥근김밥도..그냥..사먹는 것이 편안해서리..ㅋ 해먹는 것은 꿈도 못꾸죠..ㅎㅎ

삼각김밥 만드는 틀이 있어서..

재료만 넣고 꾸욱~~눌러주면 되는 걸요.

김밥 싸는 것 보단 5배는 간단하고 쉬워요.


우나가 무척 좋아해요.

요즘 우나 학원 갈때마다 맨날 싸주거든요.

속재료만 조금씩 바꿔 가면서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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