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누그러지는 늦은 오후..
호수공원으로 나갈 채비를 한다.
오늘은 디카 밧데리 만땅으로 꾹꾹 눌러 충전해 가지고..
엊그제 담지 못한 장미화원의 장미랑..
호숫가에 하얗게 지천이던 토끼풀을 담으러..
장미도 토끼풀도 한풀 생기를 잃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은 그 향기 그윽할 호수로..달려나가 본다.
◆
장미화원 입구
세월
엄마
연인
꽃거름
꽃하늘
벗
꽃보다 사람..
꽃도 어여쁘고..
꽃과 어우러진 사람풍경은
더 이쁘고..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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