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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코스모스

by 벗 님 2009. 9. 29.

 

 

 

 

 

 

 

가을은 코스모스와 함께 옵니다.

 

소녀적엔  갸녀린 코스모스의 하늘거림을

 

참 사랑했지요.

 

내 키를 훌쩍 넘는 코스모스 꽃그늘에 누워

 

하늘을 구름을 바람을 느끼고 싶다 하는

 

코스모스 닮은 여리고 순수한 소망을 가졌었지요.

 

돌이켜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꿈은 꿈으로 소망은 소망으로만 남았습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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