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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이 따스함을 기억해

by 벗 님 2009. 7. 11.

 

 

 

 

 

 

 

 

 

 

 

 

오늘은 내가 먼저 내남자의 손을 잡았어

 

여자손처럼 작고 가늘고 부드러운 손

 

어쩜 내 손보다 더 부드럽네

 

 

마주 잡은 손에 느껴지는 온기와 온유

 

이 따스함을 기억해

 

장미의 전쟁이 일어나는 순간에도

 

이 밤에 마주 잡은 우리 두 손을 기억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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