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과 어우러져 이쁘지 않은 풍경은 없을 듯..
저 나무벤취에 앉으면 누구라도 이뻐보일 것만 같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눈빛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곳..
자주 가장 가까운 당신의 그대와 저런 벤취에 마주 앉기를..
가끔 그렇게 세월이 비껴가지 못해
당신 곁에서 이미 희끗한 중년이 되어버린
당신의 그대를 그윽히 바라보아 주기를..
사랑한다는 말 새삼 쑥스럽거든..
다정히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리..
당신의 그대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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