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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겨울단풍

by 벗 님 2009. 12. 22.

 

 

 

 

 

 

 

 

 

지난 가을의 흔적..

 

차마 떨구지 못하고 빨간 가을빛 그대로

겨울 찬바람 속을 견디는 빨간 단풍나무

 

나도 계절의 지나감이 아쉬워

언제나 지난 여운 속에 머무르길 좋아한다.

 

 

 

왜 그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는지?

 

왜 머무르기만 하는지?

 

 

 사는 일이 흐르는 일이 슬프고 두려운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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