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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함박눈 내리던 창가에서의 만찬

by 벗 님 2010. 12. 8.

 

 

 

 

 

펄펄 함박눈이 내리던 하루..

 

마음 순한 그녀들과의 만찬..

 

 

 

 

 

 

 

 

 

 

 

 

 

 

 

 

 

 

 

  

 

 

 

 

 

 

 

 

 

 

 

 

 

 

 

 

 

내가 최근에 친해진 사람들..

센타에서 운동 같이 하면서 눈빛만 나누고

사우나실에서 이런저런 일상들이나  나누다..

"우리 언제 밥 함 먹자."

 

그렇게 운동 끝나고 가끔씩 밥먹으면서 친해진 사람들..

마음 수수하고 눈빛 착한 여인들..

끼리끼리 노닌다 하니 나도 저 범주에 넣어주면 고맙고..

 

 

오늘은 내가 쏘고..내일은 니가 쏘고..

머..순번을 정한 것도 아니지만..그냥 자연스레 돌아가며

가끔 운동 후의 고픈 배를 채우고 허기진 마음도 채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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