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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들은 제가 인연님들 방에 내린 댓글 중..
사랑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입니다.
인생은
태어나서 사랑하고 죽는 일밖에 없다.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사랑..
그나마도 미숙하고 어리섞지만..
흰색 옷만을 고집하던
젊은 날이 있었습니다.
왠지 흰색만이 순수와 젊음
순결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젊진 않지만
그 날처럼 순결하진 않지만
여전히 흰색은
나의 신앙이 되고 있습니다.
영원처럼..
사랑처럼..
삶이든 사랑이든
미숙해서 아름답다는 말..
공감합니다.
더러 웃음 한 풀 묻어나는 미숙함..
그래서 이 여름 시원하고
다시 올 겨울 또한
그 미숙함으로
따스할거라 짐작해 봅니다.
젖는 것이 사랑이라면
아름다운 젖음이지요..
굳이 말리려 마시길..
- 벗 님 -
사랑만큼 달콤한 행복은 없을거예요
생과 사를 관장하는 심장이
그 증표로 확인시켜주잖아요 ^^
잠간만요 손님이 와서리 ㅠ
사랑타령도 일보다 앞서지 못하니
몇번을 들어와서 댓글을 올려야할 지 ㅎ
여자는 순수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말을
젊은 나이엔 남자들 끼리 모이면 흔히 하는 말이었고
남자도 그러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에
오직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올인한 기억도 나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생각이 퇴색되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젊은 날의 순수만큼 아름답다 말하기도 부끄럽네요 ㅎ
문득 생각이 났는데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축시하면
대박나려나...끙
경인년을 사랑이란 화두로 열어주심에
시들어가는 화초에 물을 공급 받은 느낌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
.
사랑,,
그거,,
말하기 참 힘들어요,
이렇게 말하면 그게 아닌듯하고,
즈렇게 말하면 그것도 아닌듯하고,,
풀지 못하는 사랑,,
그것을 알기위해서 늘 방황하면 산대요,
누가,,
톰이,,
히히,,
.
.
젖어들고 김이 모락모락 나다가
갑자기 찬바람불면
아잉 추워라
그래도 난 흰옷이 좋다
마음이야..
흥건히 젖어버리든 말든
내버려둘거야..
어디선가..언젠가..
들은 듯한 낯익은 글이네요..
어디서 들었더라....
난
젖어봤음 좋겠네..
자꾸 말라만 가니..
너무 젖으면 감기 드는뎅^^
이 한파에
에취
어떤 대상과 사랑하다 죽어야 하나...
춤하고 사랑에 빠지려니 늙어서 몸이 힘들다하고...
음악은 재능이 없고...
미칠 만한 것들을 찾고 있는데...
늘 고민만.
갈등만 하다 이 생애 다 가겠어요. ㅡㅡ; (갑자기 우울해지넴..)
사오정 벗님..
또 헷갈리고 있슴다..
벗님 얘긴지..?
천사님 얘긴지..?
벗님 얘기라면..벗님 분석을 너무 잘 하신 듯 하구요..ㅎ~
난 오늘 종일 우울했는데..
젊을때의 그 불꽃같던 사랑보다는
이제는 잔잔히 젖어드는 사랑이 따스하고
조금은 나를 놓아주는 사랑이 편하고
조금 더 상대를 생각해주고픈 그런 사랑이 좋습니다
잘감상 하고 갑니다
늘건강 하시고 님에 모든 가족 항상 행운 이 깃들길
그리고
그리고
다시
후~~~
고운 밤 되세요,이쁜 벗님~~~~!!^*^
벗님....근데 저는 물론 개인적인 감성 이겠지만
사랑 이라는단어 보다는.....아름다움 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거든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사진학과 입학후 첫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들어오시어
교수님--- 사진 잘 찍는 기술들 배우러 왔니 ?
학생들--- 예~~~
교수님--- 여긴 사진찍는 기술을 가르치는곳이 아니야
학생들---???
교수님---사진 잘 찍는 기술은 학원에서 3개월만 배우면돼
학교는 사진 기술을 배우는곳이 아니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휴머니티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곳이야
학생들--- ???
교수님---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다니지 말아라....건멋 들지말고
카메라는 가슴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눈으로 찍어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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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사진은 배우려고 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는학문이 아니란다
사진의정의는- 휴머니티로 그리는 그림이야.....
사랑 ..아름다움..이란 단어보다..
슬픔..눈물..이란 단어를 좋아한답니다.
사진학과...
그러셨군요..
저는 사진에 대해 문외한이고..
무지하기 이를 데 없지만..
사진..
잘은 모르지만..
가슴으로..감성으로 찍은 사진이
숙련된 기술로 찍은 사진 보다..
훨 마음에 닿는다는 걸 ..느낄 수는 있습니다.
사진 속에 감성이 흐르고..
사진 속에 시가 흐르는..
그런 아름다운 방..하나를 알고 있지요..
이연님이라고..
여느 잘 찍은 숱한 사진들과는 정말 다른..
감동과 아름다움과 시가 흐르는 사진들,,
가득한 방이지요..
진달래님이 함 가보시면..반하실 거 같은데..ㅎㅎ~~
댓글도 사랑의 향기 폴폴하구~~
서로의 눈빛과..
언어와
느낌으로
심장을 포개는 일...^^
고운꿈길요~~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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