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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사랑에 관한 단상 1

by 벗 님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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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제가 인연님들 방에 내린 댓글 중..

      사랑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입니다.

 

 

 

 

 

 

 

 

 

 

 

 

 

      인생은

     태어나서 사랑하고 죽는 일밖에 없다.

     그렇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사랑..

     그나마도 미숙하고 어리섞지만..

 

 

 

 

 

 

 

 

 

 

 

 

                                                            흰색 옷만을 고집하던

                                                   젊은 날이 있었습니다.

 

                                                   왠지 흰색만이 순수와 젊음

                                                   순결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젊진 않지만

                                                   그 날처럼 순결하진 않지만

 

                                                   여전히 흰색은

                                                   나의 신앙이 되고 있습니다.

 

                                                   영원처럼..

 

                                                   사랑처럼..

 

 

 

 

 

 

 

 

 

 

  

 

   삶이든 사랑이든

 

 

   미숙해서 아름답다는 말..

   공감합니다.

 

   더러 웃음 한 풀 묻어나는 미숙함..

 

   그래서 이 여름 시원하고

   다시 올 겨울 또한

 

   그 미숙함으로

   따스할거라 짐작해 봅니다.

 

 

 

 

 

 

 



 
 








저 반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나


저 반지를 끼워준 여인만을 사랑하소서




사랑은..


어제도..오늘도..내일도..


태초부터 그렇게 하나였습니다.




오직 하나의 사랑


그 고귀함을 지키소서.



 

 

 

 

 

 

 

 

 

 

젖는 것이 사랑이라면

 아름다운 젖음이지요..

 

굳이 말리려 마시길..

 

 

 

 

 

 

 

 - 벗 님 -

어느 미사여구로 표현해도
사랑만큼 달콤한 행복은 없을거예요

생과 사를 관장하는 심장이
그 증표로 확인시켜주잖아요 ^^

잠간만요 손님이 와서리 ㅠ
기다리다..

벗님 목 빠지겠슴다~~
ㅎㅎ
사랑타령도 일보다 앞서지 못하니
몇번을 들어와서 댓글을 올려야할 지 ㅎ

여자는 순수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말을
젊은 나이엔 남자들 끼리 모이면 흔히 하는 말이었고
남자도 그러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에
오직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올인한 기억도 나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생각이 퇴색되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젊은 날의 순수만큼 아름답다 말하기도 부끄럽네요 ㅎ

문득 생각이 났는데
사랑에 목마른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축시하면
대박나려나...끙

경인년을 사랑이란 화두로 열어주심에
시들어가는 화초에 물을 공급 받은 느낌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당근요..
일이 우선이죠..

가난이 문풍지 사이로 들어오니..
사랑이 문밖으로 나가더라..

저는 이 말에 공감합니다.

사랑타령..
타령이란 말은 왠지..
한가하고 한심한 자들의 넋두리 같은 느낌을 주는 말입니다.

남자들이 말하는 순수란..순결이란,..
어쩌면 여자들이 말하는 그거와는 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피상적인 거와..내면적인 거의 차이..

사랑..
영원한 레파토리이지요..훗~

.
.
사랑,,
그거,,
말하기 참 힘들어요,
이렇게 말하면 그게 아닌듯하고,
즈렇게 말하면 그것도 아닌듯하고,,
풀지 못하는 사랑,,
그것을 알기위해서 늘 방황하면 산대요,
누가,,
톰이,,
히히,,
.
.
풀지 못할 수수꺼끼 같은 게..
사랑이란 말씀이지요..

꽃찾아 이리저리 방황마시고..

새해에는 여신님을 더 마니 사랑해 주시기 바람요..*

젖는것
젖어들고 김이 모락모락 나다가
갑자기 찬바람불면

아잉 추워라
그래도 난 흰옷이 좋다
마음이야
흥건히 젖어버리든 말든
내버려둘거야
넘쳐흐르도록....

세상 깊은 숲속에서 우리 만날때...
그숲에 벌레도 사나요
나두 흰 옷..좋아해요..
그 순백한 빛깔을 좋아하지요..

그리고 흰색이 잘 어울린데요..사람들이..



마음이야..
흥건히 젖어버리든 말든
내버려둘거야..

어디선가..언젠가..
들은 듯한 낯익은 글이네요..

어디서 들었더라....




젖어봤음 좋겠네..

자꾸 말라만 가니..

벗님 계속
젖어계셔욤
오늘 어떤 음악 하나에 필 꽂혀..

젖어 있습니다. 푸욱
뭔가 하나에 꽂혀서
푹젖을때가
젤루 행복할때가 잇지용
쉐도우님은 요즘 뭐..꽂힌 거 없나요

휴일 남은 시간 잘 마감하세요.
푹 젖으셔요~ㅎㅎㅎ
너무 젖으면 감기 드는뎅^^
젖을 일 없어요..

감기 걱정 안하셔두 돼요..

아저씨나 감기조심해용~~
오늘은 이방저방 다녀봐도 사랑탓이네염..
이 한파에
추워 그런가 봅니다..

너무 추워..

따스한 사랑이 그리운가 봅니다.

어떤 대상과 사랑하다 죽어야 하나...
춤하고 사랑에 빠지려니 늙어서 몸이 힘들다하고...
음악은 재능이 없고...
미칠 만한 것들을 찾고 있는데...
늘 고민만.
갈등만 하다 이 생애 다 가겠어요. ㅡㅡ; (갑자기 우울해지넴..)
어째..내 얘기 하고 있는 거 같으네요..

사오정 벗님..

또 헷갈리고 있슴다..


벗님 얘긴지..?
천사님 얘긴지..?

벗님 얘기라면..벗님 분석을 너무 잘 하신 듯 하구요..ㅎ~

난 오늘 종일 우울했는데..
벗님두?
이런!
천사님두?

저런..
사랑...
젊을때의 그 불꽃같던 사랑보다는
이제는 잔잔히 젖어드는 사랑이 따스하고
조금은 나를 놓아주는 사랑이 편하고
조금 더 상대를 생각해주고픈 그런 사랑이 좋습니다

젊은 날의 사랑이 불꽃 같았는지..
이젠 기억에서조차..아련하기만 합니다.

아팠고 쓰렸고 울었던 기억이 더 또렷하니..참..

살아갈 수록 깊어지는 것만은 느끼겠습니다.
조금씩..아주 조금씩..
벗님 에 순수함이 묻어 나는 글
잘감상 하고 갑니다
늘건강 하시고 님에 모든 가족 항상 행운 이 깃들길
안녕하세요..교산님..?

순수하게 보아주시니..고맙습니다.
글을 사랑하고 쓰시는 분이라시니..

올 한 해..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기쁜 날들도 많으시구요..
후~~~~

그리고


그리고

다시
후~~~


고운 밤 되세요,이쁜 벗님~~~~!!^*^
별루.. 할 말씀이 없으셨나 봅니다..후훗~~


다시 스크롤해서 위에 내글 보구..

미산님이 왜?

후~~~~
후~~~~~

그러실까..

곰곰...

모르겠습니다..


고운잠 주무셨습니까?



벗님....근데 저는 물론 개인적인 감성 이겠지만

사랑 이라는단어 보다는.....아름다움 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거든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사진학과 입학후 첫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들어오시어

교수님--- 사진 잘 찍는 기술들 배우러 왔니 ?
학생들--- 예~~~

교수님--- 여긴 사진찍는 기술을 가르치는곳이 아니야
학생들---???

교수님---사진 잘 찍는 기술은 학원에서 3개월만 배우면돼
학교는 사진 기술을 배우는곳이 아니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휴머니티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곳이야
학생들--- ???

교수님---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다니지 말아라....건멋 들지말고
카메라는 가슴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눈으로 찍어라
학생들---????

--------------------------------------------------------------

교수님--- 사진은 배우려고 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는학문이 아니란다
사진의정의는- 휴머니티로 그리는 그림이야.....
저는

사랑 ..아름다움..이란 단어보다..

슬픔..눈물..이란 단어를 좋아한답니다.


사진학과...
그러셨군요..

저는 사진에 대해 문외한이고..
무지하기 이를 데 없지만..

사진..
잘은 모르지만..
가슴으로..감성으로 찍은 사진이
숙련된 기술로 찍은 사진 보다..
훨 마음에 닿는다는 걸 ..느낄 수는 있습니다.

사진 속에 감성이 흐르고..
사진 속에 시가 흐르는..

그런 아름다운 방..하나를 알고 있지요..

이연님이라고..

여느 잘 찍은 숱한 사진들과는 정말 다른..
감동과 아름다움과 시가 흐르는 사진들,,
가득한 방이지요..

진달래님이 함 가보시면..반하실 거 같은데..ㅎㅎ~~

휴머니티..

사진이든..
그림이든..
문학이든..

휴머니티로 그리는 그림..

참 와닿는 말입니다.
눈처럼 소리없이 왔다가 아침 햇빛에 빛나는 눈꽃으로 피었다가 안개같이 소리없이 사라지는것 --사랑 그리고 슬픔이죠^^
칡뫼님의 사랑에 관한 단상..

눈처럼..
눈꽃처럼..
안개같이..

하얗고..
아련하고..
슬프고..

눈꽃처럼..피었다 지는 사랑..

허무하게 슬프겠지만..
하얗토록 이쁘기도 할 거 같네요..
이미지도 벗님 닮아 예쁘고
댓글도 사랑의 향기 폴폴하구~~

서로의 눈빛과..
언어와
느낌으로
심장을 포개는 일...^^

고운꿈길요~~벗님..
이미지..참 이뿌지요? ㅎ~

어느 이뿐 방을 만나..
그 방에서 이뿐 이미지..
왕차 가져다 보물창고에 쟁여 놓았어요..

블로그ㅡ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몸은 포개는 게 아니라..
심장을 포갠다구요? ㅋ`

정말 가슴을 찌릿하게 하는 말..

사랑은,,
심장을 포개는 일..


소운님도..꽃보다 향기로운 꿈길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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