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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60억년 동안만

by 벗 님 2010. 1. 1.

 

 

 

 

 

칼바람 부는 새벽 ..

나를 깨워 이 바닷가로 달려와 주어서 고맙다.

나와 함께 새해 일출을 바라봐 주어서 고맙다.

어쩌면 그 어떤 의미도 없이 부시시 깨었을 새해 아침..

나에게 이토록 찬란한 첫 아침을 선물해 주어 또 고맙다.

 

 

 

 

우리 건강하자.

 

우리 행복하자.

 

돈도 마니 벌자.

 

그런 통속한 소망을 빌어본다.

  

 

 그리고 마지막 소망 하나..

 

  

우리 사랑하자..

 

 

태양처럼..

 

 

60억년동안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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